본문 바로가기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나타샤 만 14세 생일..

by youngran 2015. 1. 5.

막내 생일은 1월 4일..

신년 휴가 보내느라 친구들이 다 없다..

제일친한 드리아집에 가서 놀고 싶단다..

미샤가 고모네 가는길에 데려다 주기로..

교회를 다녀오니 다들 나가고 없어 서운한 맘이 가득..


막내 데리러 가는길에 어디든 가고 싶다 말을 하니 미샤랑 샤샤가 딸기 따러가자고..

막내를 친구집에서 픽업해서 점심 먹으러 솔잔으로..








아침 먹은지가 얼마 되지 않아 배는 안고프다고 목마르니 냉커피 한잔 시켜 달란다..ㅎㅎ

만 14세면 커피 마셔도 되나?

뭐 처음 한잔이니..생일이니..봐줬다..

난 스캘럽 조개에 베이컨 말은것..



샤샤는 돼지갈비 살 요리..



미샤는 오리고기 훈제 요리..



포도원이 딸린 레스토랑이라 풍경이 멋지다..






밥 먹인 뒤라 사진기 앞에 세워도 잘 서준다..ㅎㅎ



막내는 꽃앞에서..



이제 딸기 따러가자..






모두 한바구니씩만 따서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 뒤라 너무 더웠던 탓도 있고..



뭐 간단히 가족이랑 같이 한 추억만 남기고 돌아왔다..

아침마다 건강하다고 스무디를 해 먹는 아이들이라 딸기 얼려서 저장해 두겠다니..ㅎㅎ

이제 엄마보다 친구가 더 중한 막내라서 이정도의 시간을 같이 한것으로도 난 기분이 막 좋아졌다는..ㅎㅎ

만 14세 이제 법적으로 혼자 집에 있어도 되는 아가씨가 된것이다..

이쁘게 잘자라 줘서 고마운데..엄마랑도 좀 놀아주라..응????


'가족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클랜드 기념일에..  (0) 2015.01.26
감사의 맘을 전하고자 만든 저녁..  (0) 2015.01.24
새해에 함께한 가족 저녁시간..  (0) 2015.01.03
경마장에 다녀온 미샤  (0) 2014.12.26
2014년 크리스마스   (0)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