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다리를 좀다치셔서 저더러 대신 타우랑가까지 운전해 달랬다..
토요일 둘째 샤샤 승마 마치고 바로 출발을 했다..
갈때는 비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것 같있다..
작은 마을 모렌스빌에서 점심먹고..
그런데 일오일 아침이 되니 날이 활짝 개었지..
어머님은 타우랑가에서 어머님 볼일을 보시고..
전 막내랑 둘째 데리고 타우랑가 주변에 마운트 망가누이를 다니러 갔다..
아침은 맑은데 너무 추워서리..
사진 몇장 찍고 언덕에 올라가 보지도 않고 키위 과일 농장에 갔다..
키위가 포도처럼 그렇게 주렁주렁 나무에서 자라는걸 모르고 있었네..
날지 못하는 야행성 새가 뉴질랜드만 살거든..그새가 키위구..
그래서 키위는 뉴질랜드사람을 부르는데 쓰이기도 하는데...
암튼 시간이 별 없어서 투어는 못하고 우리들끼리 농장 뒷마당을 둘러보았는데..
감나무. 밀감나무도 있었고..미끄럼도 있었네..
아주 평온한 모습으로 분수대도 있었구..
점심 먹고 둘째가 바닷가를 달리며 승마를 할수있는곳으로 갔지..키위농장에서 별 안먼곳으로..
막내와 전 승마장 밑에 자리한 바닷가에서 둘째를 기다리고..
바다는 추웠지만 평화롭고 아릅다웠네..
4시경에 어머님 모시고 열심히 운전해서 오클랜드까지 왔지..
에고..너무 힘든 운전시간..하루 종일 운전만한 기분이 드네..
그래도 아이들도 저도 새로운곳에서 새로은 경험을 하고 온듯하여 좋네.. 샤샤는 혼자서 승마를 두시간했다.. 바다를 따라 말을 달리던 기분이 너무 좋았다나.. 막내랑 나랑은 바다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키위가 나무에 이리 달려 자라는줄 나도 몰랐다네..ㅎㅎ 키위 농장 정원에 있던 분수.. 감나무 모형을 한 미끄럼틀.. 장난꾸러기 막내.. 새알에서 태어난 아기새란다..ㅎㅎ 너무 세워서 사진 찍는다고 심드렁..ㅠ.ㅠ 벌써 6년전 아이들 모습..ㅎㅎ새롭다..막내가 아주 어린게.. 이런 기록들이 블로그에 다 있어 참 감사하다..심심한 날 이리 꺼내볼수도 있으니.. 타샤랑 샤샤가 닮았나? 내가 보기엔 전혀 다른 두 아이인데.. 사진으로본 사람들이나 직접 본 모르는 이들은 둘이 쌍둥이인줄 안단다..ㅠ.ㅠ 샤샤가 싫어라 했다..자기가 훨 이쁜데 뭐가 쌍둥이냐고..ㅎㅎㅎㅎ 지금 달라진 모습..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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