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익어가고 있지만 아직 알이 잘고 익지 않아 몇주는 더 기다려야 익은 옥수수를 딸수 있을것 같다시는 어머님 말씀에
그냥 구석에라도 코스모스 몇개 심어 가을을 맞이 하려고 화원에 갔다니 이제 코스모스가 안나온단다..
벌써?
그러면서 잠시 둘러본 화원..
꽃 좋아하는 나라고 여겼는데..왜 사서 심고 싶은 꽃이 많지 않을까?
파머스라는 화원..
보라색 꽃 이름을 찾았다..
티보우 차이나 에드워드씨..
자기 속을 활짝 뒤집어 보여주는 듯한 시크라멘..
백일홍..
패랭이 꽃 색이 이쁘다..
분홍색 패츄니아도 이쁘다..
야채 가든이 있었전 장소에 이젠 텅빈 공간만..
공간이 적은 곳에 이렇게 크기가 다른 화분을 이용해서 놓아두어도 이쁘다 여겨지더라..
색이 좀 달랐던 바이올렛..
화원 한쪽에 이런 작은 코너가 있어 여러가지가 있다..
제일 맘에 든것은 초록색이 좀 보이는 화병..크기도 다양했다..
접시도 이뻤고..
일기장 할 공책으로 좋겠다 싶었던 파리..본 보야쥐 노트..
여기서는 이렇게 이쁜 공책도 드물다..
이만 오천원..비싸기도 하지..ㅠ.ㅠ
이제 국화 시즌이다..
담쟁이.. 색이 많이 물들었다..
해가 잠시 났었다..
이제 카페로 들어가서..
선인장 전시대도 보고..
시원한 느낌의 선인장..
사랑표 가득한 내 커피..
그 뒤로 보이는 카페 풍경..
카라멜 라테..
마가렛 꽃 두팩사고 커피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사실 어제 유치원 운동회 덕분에 정말 피로한 저녁을 보냈었고..
미샤가 저녁을 해준 덕분에 난 그냥 샤워하고 잠들었었다..
좀 죽었다 깨어난듯한 토요일 인데..
이렇게 잠시나마 꽃구경 하고 커피 한잔 하고 온 짧은 시간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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