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포도는 익어가고..
옥수수도 대를 올렸다..
방울 토마토는 알차게 매일 몇개씩 익어가고..
그래도 그런것들은 늘상 보던 풍경이라 사진기를 손에 들게 못하던 일상이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차를 밖으로 주차 하러 나갔을때 우리 앞집 마당에 떨어진 이 보라색 꽃잎들이 내 마음을 잡았다..
언젠가 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긴 기억까지 있지만..
오늘은 내가 본 풍경이 바로 이것이라고 다시 적어놓고 싶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참 색이 고운꽃이다..
오늘 미샤랑 같이 보타닉 가든을 다녀와서 꽃을 많이 봤어도 이 풍경이 제일 맘에 든다..
그래서 오늘 일기는 이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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