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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오클랜드 시내에서..

by youngran 2013. 10. 5.

요즘 주말에는 기차가 안다닌다..

학교를 가야하니 미샤가 데려 달란다..

사실 주말이면 자주 해 왔는데..

오늘은 정말 죽은듯이 16시간을 잤던 탓에 정신이 몽롱..ㅎㅎ

일어나서 가보자 그랬다..


나갔는데 주말인데..그냥 들어오기 싫어서 진숙이를 만나자 그랬다..

시간이 남는듯해서 스미스앤 코이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진숙을 만났다..

같이 유치원에 근무하는 진숙이는 유치원 교사 말고 다른직업을 구하고 싶어 하더라..

사실 아이들 다루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는..

특히 만 일세 이하 영아를 다루니..

사실 모든일에서 사람들과의 관계가 참 중요하다..

시니어 티쳐 자격이 충분한데..

동양인이란 이유로 승진도 안되고..

옆에서 너무 가쉽을 많이 하는 선생님들 중간 메니저들..

미칠것 같은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고픈것은 참 안타깝지만 내 현실이면 정말 싫을것 같다 생각을 했다..

그래서 또 한번 기독교 환경에서 하나님 제대로 섬기면서 선생님으로 서 있는다는게 너무나 감사하단 생각을 다시하게 되었다는..


진숙이 약속에 바이어 덕 부근이라 우리도 같이 조금 걸었었다..

내가 아침에 그냥 전화를 해서 진숙이 약속이 있는곳에서 잠시만 만나고 왔다는..


풍선을 전문적으로 접어 파는 아저씨..



소화가 안되는지 요즘 며칠 미칠것 같이 더부룩하다..

그래서 점심 사준다는것도 마다하고 바다만 보며 이야기 하다가 왔다는..


이제 혼자 돌아오는 길이다..



방학이라 무인 도서관도 열었더라..



해양 박물관 앞..배위의 돗대는 어디로 사라진거지?



섬으로 가는 배타러 가는곳..



시빅에서 뮤지컬 위키드를 한다..

난 멜브른에서 봐서 다시 안봤다..

시어머님이 막내 데리고 나가 지난 토요일에 봤던것..

내가 2009년에 호주에서 봤는데 이제 뉴질랜드에 들어왔으니..

빌리 엘리어트도 여기 들어와 줄라나 기대를 한다..

위키드는 노래도 다 모르고 하니 두번 보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더란..


천천히 올라오면서 파머즈에서 세일하는 원피스도 하나샀다..

늘 입던 그 스타일..

스타일을 바꾸어 보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살을 안빼면 해결이 안나는 일..ㅠ.ㅠ

다이어트 음식을 먹어볼까 생각도 들었다..

많이 걸으니 무릎이 쌔근쌔근..

그래서 살을 빼야 이 문제도 해결이 나겠다 절실히 느껴지던 오늘..

이렇게 나혼자 시내를 방황하다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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