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더워졌다..
여름 느낌 안난다고 그랬더니 더위가 확 몰려왔다..ㅎㅎ
오늘은 내가 밖 근무라 선크림 바르고 모자쓰고..
민소매는 그래서 볼레로 가디건 하나 걸치고..
아님 너무 탄다는..
샤샤가 13학년 등록을 하러가서 막내가 유치원에 와서 좀 놀았다..
이제 컸는지 유치원서 노는게 별 재미없다 한다..ㅠ.ㅠ
그래도 물장난..모래 사장에서 노는것에는 동참을 했다..
이제부터 여름인갑다..
사실 2월이 더 더운게 여기 여름인데..
방학은 크리스마스 맞추고 신년 연휴 맞추고 해서 일월이어야 하니깐..
사실 2월에 방학하자 그러고 싶은 맘..
그래도 원없이 한없이 물을 제공하니 아이들은 자유롭게 잘논다..
수영복 입혀서 물가지고 놀아도 되는 자유를 100% 허용을 받았다..
여기 수영복은 소매도 달리고 바지도 헐렁한것 입으니 평상복같다..
더구나 잘마르고 해서 옷입고 물에 첨벙..
물이 마르지 않도록 많이 모래 사장에 부어서 범벅을 하며 놀았다..
더운데 이런 재미라도 없다면..ㅎㅎ
간식시간에 안에 들어가니 에어콘으로 시원해진 실내는 천국이더만..ㅎㅎ
20년 동안 선풍기 하나 없이 지내던 유치원에 에어콘이 두개나 달린것은 새 메니저 오고나서..
올 연말엔 4주 방학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다는 메니저..
선생님들에 대한 배려가 많다..
사실 아이들도 푹 쉬고 나온 아이들은 재미나게 유치원서 논다..
휴식을 충분히 취했는지 아닌지는 아이들 보면 답 나온다..
암튼 편하고 좋은..그러나 더운 시간이다..
오늘부터는 아이들이 빠진 아이없이 몽땅 다와서 유치원이 복작 복작하다..
지난주 아이들이 적게와서 편하게 일을 시작했으니 이젠 적응 할만도 하지..ㅎㅎ
푸후투카와같이 생긴 꽃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이꽃은 호주 빨간색 꽃피는 검트리인데..
꽃이 비슷하기도 하도 안하기도 하고..
꽃 이름 찾기도 힘들어요..ㅎㅎ
여름에 어울리는 꽃같아서 글과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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