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치즈케잌..ㅎㅎ

요즘 샤샤가 매일 저녁을 한다..

우린 기막힌 맛의 저녁을 먹기는 하는데..

늘 아주 조금씩 준다..

그래서 난 늘 두번 가져다 먹는다..

엄마!!!!..하고 소리를 치는 샤샤지만..

배고픈 것은 중년의 아짐을 우울하게 만든다 말하며 늘 배부른 뚱띵한 아짐으로 만족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사진을 들여다 보니..ㅠ.ㅠ

이럴수가..

볼살이며 배살이며..

그저 느끼던것이 몽땅 다 드러나 보여서 눈물바다를 이루어야 당연한데..

뭐 이리 태연한지..ㅠ.ㅠ

 

이런 디저트가 기다리는 저녁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이건 샤샤 밥..

요만큼 먹어도 살찐다고 울상인 아이인데..

난 이것보다 몇배는 더 먹으니..

 

 

치즈 케잌이다..

베이스도 자기가 만들었다고..

오븐에 구었기 때문에 크림 치즈 맛이 덜하지만..

맛은 진짜 대박이었다..ㅎㅎ

Ingredients:
1 ¾ cups chocolate graham cracker crumbs  (crushed) 초코렛 비스켓을 바삭하게 갈아서 한컵 사분의 삼컵을 준비한다..
½ cup melted butter (or margarine)반컵 버터를 녹인것..
3 (8 oz) packages of softened cream cheese 그런데 샤샤는 500그램 크림치즈만 이용했다..그래도 맛이 진짜 강하니 크림치즈는 이정도만..
1 (14 oz) can sweetened condensed milk 통조림 연유 한통
½ cup granulated sugar 흰설탕
3 large eggs 계란 세개..
3 tablespoons lime juice 라임쥬스 세스푼
1 tablespoon vanilla extract 바닐라 에센스 한스픈
1 ½ cups semi-sweet chocolate morsels 초코렛 드롭같은걸로..좀 덜단걸로..한컵 반..
2 tablespoons chocolate syrup 초코렛 시럽..두스푼
2 tablespoons caramel sundae syrup 카라멜 시럽 두스푼
½ cup pecans (chopped) 피칸이라는 호주 종류를 반컵 준비..
¼ cup semi-sweet chocolate morsels 토핑으로 쓸것 다시 초코렛 드럽 반컵

 

 

Step 1: Pre-heat the oven to 300 degrees and grease a 9 inch spring form pan. Combine Chocolate graham cracker crumbs and melted butter in a bowl. Press mixture onto the bottom and 1 inch up the side of the spring form pan.오븐은 150도 예열한다..

9인치 팬을 준비한다..초코렛 비스켓 갈은것과 버터를 녹인것을 섞는다..일인치 정도 되도록 팬에 붓는다..베이스를 이렇게 만든다..
Step 2: In a bowl beat cream cheese and sweetened condensed milk until its smooth. Add sugar, lime juice, eggs, and vanilla extract. Beat together until fully mixed. 크림치즈와 연유 캔을 따서 섞는다..

설탕 라임쥬스..계란 바닐라를 첨가..잘 섞일때까지 저어준다..

그리고 이것을 베이스 위에 올린다..
Step 3: Bake for 1 hour and 15 minutes or until cheesecake is set (when the center moves just slightly). When cheesecake is done, cool completely. After the cheesecake is cooled top with chocolate syrup, caramel syrup, pecans, and chocolate morsels. Enjoy.
오븐에서 한시간 15분 가량 구어준다..

그리고 케잌이 구어져서 식으면 카라멜 시럽을 먼저 뿌리고 그위에 페칸 호두랑 초코렛드롭 토핑을 케잌 위에 올린다..

그리고 먹기전에 초코렛 시럽을 뿌려서 먹는다..

 

저리 조금 주는 밥 먹고 배고픈 나에게 저런 케잌을 들이밀다니..ㅠ.ㅠ

그래서 커피랑 다 먹어주고 내려왔다..으하하하..

내 몸이여..나를 용서하오..ㅎㅎ

이 맛나는 맛에는 져도 될듯한 맛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