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딜 같이 나가자 그럼 우리 아이들 잘 따라다녀준다..
물론 맛나는 점심이 약속된 나들이긴 하지만..ㅎㅎ
먹는것에 약한 우리 아이들..
누굴 닮았나?ㅎㅎ
날 닮았지..ㅎㅎ
걸어서 시내를 다니는 동안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아줘서 고마웠다..
오래 걷지 않아 잘들 따라와 주기도 했었고..
샤샤 쇼핑하는동안 미샤는 잘기다려줬다..,
가끔은 미샤도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여자의 세계를 아는것도 중요하니깐..
여자 친구 생겼을때..이런것도 이해할수 있도록..ㅎㅎ
머리 너무 쩗게 잘라버린 미샤..
긴 머리에 대한 환상은 이제 멈마만 가지고 잇는것이 되어버렷다..
약간 긴머리였을때 우리 미샤 멋졌는데..
이제 이리 앉으라 하면 잘 앉아 폼 잡아준다..ㅎㅎ
해가 좀 눈부시긴 했나부다..
입가에 아토피가 또 보인다..
며칠 크림 바르는것 안봐줬더니..
아직은 이런것 혼자 잘 알아서 바르지 못하는 아기인것이다..ㅠ.ㅠ
트레이드 에이드란 제 삼국 물품을 파는 가게..
둘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ㅎㅎ
난 이번주 힘들어서 입술 터지고 혓바늘 나고 난리도 아니다..ㅎㅎ
매운것 먹고 ㅅ피다 그래서 제육 볶음 맵게 해달라 그랬다..
미샤는 장어 덧밥 시켰는데..
이상하게 나와서 안올렸다..ㅠ.ㅠ
오징어 덧밥.. 매워서 남겼다..
식사 마치고 스타 박스가서 커피 한잔들 했다..
난 해물 볶음밥..
진숙이랑..
빨리 시집 보내야 하는데..
이런 이쁜 아가씨를 몰라보는 남자들은 다 눈삔겨..
얼굴이 이뻐서가 아니라 마음 씀씀이가 너무 좋다..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될거란..
ㅎㅎ이 사진 찍고 있는데..
울 아이들 미칠라 하더라..
누구야?
응 장혁..
포스터 달라 그럴까?
그만둬 엄마..
괜히 친근한 이 남자는 내게 뭘까?ㅎㅎㅎ
난 장혁이 좋다기 보다 이 남자가 정우성 닮아서 좋았다..
이 포스터 보고 있으면 매일밤 술 마시고 싶겠지?ㅎㅎㅎ
사실은 이 아들이 훨 잘생겼다..으하하하..
영화 보러 가기전에 춥다 그래서 셔츠 하나 사줬다..
늘 뭘 사달라 소리가 없는 아이라 내가 먼저 사준다 그랬다..
추우니 좋다 그러면서 입어보더라..
아이들과의 시간은 항상 내게 큰 즐거움이다..
이제 방학 하고 화요일까지 쉬니깐 뭔가를 같이 해야 하는데..
날이 맑아주기만 기대해본다..
그럼 어딜 못가고 뭘 못하겠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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