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치원에서 직원회의를 한게 아니라 메니저 집에서 저녁 먹고 다들 모여서 했다..
특별히 우리가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가진 비전이 무엇인지 나누는 시간도 가지고..
따뜻한 거실에서 잡지 보며 내 맘에 다가오는..
그림이 내게 말하는것들을 찾아 자기의 느낌을 표현하는 시간..
우리 유치원이 어떤 유치원이었으면 좋겠나..
내가 더 발전했으면 하는 면은 어떤게 있는가..
아이들 이러고 노는것 무수히 본 우리들..
우리도 하니 재미나던데..ㅎㅎ
중간에 있는 센터 모습은..ㅎㅎ
빨간 지붕 집..
너무나 환상적인 집 모습이다..
그곳에 걸려져 있는것은..
포도나무..
하나님에게서 떨어지지 않고 딱 붙어있는 집..
예수님의 사랑으로 넘치는 유치원..
아래 사진은 한마리 강아지 행복하게 나뭇가지를 물고간다..
옆에 있는 강아지..
나도 도와줄께..
네가 네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즐거워서 같이 하고 싶은 내맘이다..
옆에 사진은..
저렇게 행복하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이렇게 행복이 가득한 아이들로 변했으면 하는 맘..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깊숙히에서 울어나는 사랑이 필요한것..
내가 더 깊이 느끼고 싶은 예수님사랑..
그것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더 큰 사랑을 줄수있기를..
하나님 보시기엔 다 귀한 아이들이란걸 늘 가슴에 새기며..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같이 한 선생님 모두가 정말 진실한 기독교인들이고..
난 생활하면서 그들이 가진 진짜 사랑을 많이 경험하고 격려 받는다.
오늘도 햇살을 등으로 받으며 유치원을 나서 길가에 내놓은 쓰레기통 가지러 가는데..
내 그림자..
통통한 곰인형 같아 보였다..
그런데 내 지금의 모습 그대로 사랑하신다..예수님 내게 말씀하시더라..
좀 울었다..
감사하신 내 하나님..
언제나 날 위로하시고 날 붙들어 주시는 그분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으리라..
'유치원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습생 지도교사 포룸.. (0) | 2011.07.02 |
---|---|
아이들의 환한 모습.. (0) | 2011.07.01 |
달팽이 들여다 보기.. (0) | 2011.06.03 |
바람이 분다.. (0) | 2011.06.03 |
달팽이 찾기..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