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는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만 나간다고 좋아라 했다..
아빠 만나러 가는것보다 그냥 나간다는게 좋은거다..
친구를 데리고 가고 싶었는데..
별 계획이 없었던거라 다들 못가고
그래서 내내 저렇게 문자를 하고 있더라..ㅎㅎ
내가 보기에 신랑이 가장 좋아하는것은 저렇게 사람들앞에서 폼 잡고 총쏘기 하는것..
소리가 엄청 커서 어디서든 들리던..
마지막에 서잇는 아이는 루카라는 아이인데..
샤샤 나이이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든 아저씨들이랑 놀고싶을까?ㅎㅎ
매번 신기해 하면서 내가 이 아이를 본다..
총알 가지러 간 사이에 같이 걸어오길래 한장찍으려 했더니 이렇게 흔들렸다..ㅎㅎ
샤샤에게 참 매너있게 한다..
아이가 참 조용하고 참한데..
이 아이가 관심이 있는것이 역사인게..역사를 재현하는 재미인가?
뭐 그리 다정도 안하면서..ㅎㅎ
뭐가 그리 할말이 많던건지..ㅎㅎ
스냅샷인데..ㅎㅎ
선물가게에서 마음에 드는것도 하나 사고..
신랑이 돈주던만..ㅎㅎ
알아서 잘하는것은 못하지만..
사달라 하면 사주긴 잘한다..
잠시의 나들이었지만..
나도 나름 기분이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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