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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숙모님 집 방문..

by youngran 2011. 1. 22.

샤샤가 원해서 시골 숙모님 집에 다녀오기로..

날씨가 걱정이어서 아침에 전화 드려보고..

구름낀 날에 집을 나섰다..

 

삼촌 돌아가시고 혼자서 대학 공부하고 계신 숙모님은 나름 열심히 살고 계시던데..

그래도 삼촌 계실적보다 집이나 정원이 참 안 가꾸어져 있었다..

공부 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두사람 몫의 일을 혼자 해야 하시니..

 

야채 심어놓은 가든도 휑하더만..

그래도 콩도 얻어오고..

사과 오이란것도 담아주셨다..

 

샤샤는 말도 타보고..

이제 난 주중은 일을 하므로 주말은 이렇게 아이들에게 바쳐져야 하는갑다 느꼈다..

 

 

 

 

 

 

우리집 살던 고양이 토토..

숙모님 집에 입양되어 아주 잘살고 있더라..

이젠 시어머님이나 우리 아이들 보다 숙모님이 엄마가 되어있더라..

고양이에게 일년은 긴 시간인갑다 싶었다..

 

딸기도 하나 달려있더라..

 

 

 

 

베지 가든..

 

 

 

 

옥수수도 있었고..

 

 

 

 

콩도 달려잇었다..

그런데 날 너무 춥다..

 

 

 

라임이다..

길라임이 아니고..

그냥 레몬과 라임이..ㅎㅎ

 

 

 

 

 

 

 

 

저기 둥근 도기접시안에 있는것이 사막을 지나는 모아란 새를 그린것이다..

 

 

 

 

 

 

 

 

저 멀리 패덕엔 옆집에서 넘어온 송아지 5마리 풀뜯고 놀고 있더라..

 

 

 

 

집 들어오는 드라이브 웨이..

 

 

 

 

뒤쪽 들판

 

 

 

 

 

말 한번 타기 위해 준비해야 할것이 너무 많다..

 

 

 

다코타라고 15살 난 말..

이제 늙어서 말도 못탄다..

그러니깐 사람으로 치면 노년인것이다..

 

 

삼촌 도기..

 

 

 

 

운전해 가는데 이렇게 하얀 꽃이 들판으로 가득 피어있더라..

뭔지 몰라서 숙모님께 물었더니 감자꽃이란다..

감자는 뿌리에서 익어가는데..

왜 꽃이 피는거지?

난 이해를 못하고 있었다..

이건 또 뭐지?

자세히 보니 양파를 기계로 파 낸건갑다..그렇게 생각만했다..

이렇게 숙모님 집 방문을 마치고 하루를 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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