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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오클랜드 동물원

by youngran 2011. 1. 5.

생일날 바다를 나가자고 했던 계획이 이루어 지지 않았던터라 막내가 동물원에 가자는 말을 했을때 다들 다라 나서겠다고 그랬다..

그래..가자..ㅎㅎ

일년에 한번 정도 동물원에 가는것같다..

오빠가 간다니깐 힘들다고 안간다던 샤샤는 그래서 따라나선것이다..

 

 

오클랜드 동물원 상징같은 양철판으로 만든 코끼리..

 

 

 

 

2시에 하는 포우나 특별 시간을 위해 급히 갔었던것..

매일 시간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오늘은 너무 늦게 나온지라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것같다..

기다리는 사이에 자원봉사자들이 키위 새알을 보여주기도 하고..투아타라란 파충류의 알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기다리는 동안에 어디를 둘러볼지 지도를 보고 이야기르 ㄹ하더라.

결론은 돈주고 들어왔으니 다보고 나가자..

옳소..ㅎㅎㅎ

 

 

이곳에서는 쥐들이 얼마나 빠르게 나무를 타며 새들을 잡아 먹을수있는지를 보여주기도 하고..

지금은 점점 없어져 가는 새들도 보여준다..

게코라는 도룡용 같은것도 보여주며..

가장 특별했던 시간은 코루라는 키위를 보여주던..

오클랜드 동물원에서는 일년에 250여개의 키위 새끼를 부화시켜 안전한 지대로 내어놓는다..

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잇어 무지 자랑스럽다고..

등산갈때 캥핑갈때 강아지 데리고는 가되..줄 잘묶어 다니라고..

개한마리가 한번에 250마리 가량의 키위를 죽인 기록도 있다고..

키위는 보통 두개의 알을 낳고 그뒤엔 75일간 남자 키위가 알을 품는다..

그러다 알이 깨어나면 그첫날부터 그아이는 고아로 혼자 살아가야한다..

날개도 없는 이 키위가 살아가는 확률이 참 적다며 안타까워하던..

아프리카 동물을 만날수있다..

기린..

 

 

 

 

이리 세워서 사진찍는것 싫다고 한다..ㅎㅎ

그러자 이젠 말자..

 

 

 

얼룩말..

 

 

 

 

사자 집앞에서..

나니아 연대기에 사자가 나왔던고로 이리 나니아를 선전하고 있던..

 

 

 

한마리는 뒤에서 어슬렁 거리며 다니던데..

두마리는 이리 늘어져 자고있다..

 

 

 

하얀 코뿔소.,

 

 

 

 

사람 지나다닌는 곳에 닭이 새끼를 달고 나타나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플라밍고..

 

 

 

 

가지고 간 간식을 먹어치우자..

가지고 다니기 귀찮으니..ㅎㅎ

 

 

다시 세웠다고 뿔났다..ㅎㅎ

하마 랜드에서..

하마는 물속에서 오분가량 숨쉬지 않고도 들어가 있을수 있다고..

몸이 너무 무거워서 뜨지는 못하고 얕은물에서 말로 저으며 논다고..

 

물에서 나왔다..

 

 

 

 

치타..

너무 더워서 그런지 가까이에 있지 않고 저 멀리 나무 밑에 앉아 있더라..

시속 60키로까지 달릴수있다고,,.

 

 

서빌이란 고양이과 동물.,.

미샤는 이것을 본것이 제일 신났단다..

 

 

 

바다사자..

아주 우아하게 수영을 한다..

 

 

 

바다사자  집앞에 있던 바위..막내는 늘 바위에 오르고 싶어한다..

 

 

 

 

샤샤와 미샤는 항상 저희둘만 재미난다..

 

 

 

 

 

 

 

 

 

어머나..코스모스다..

 

 

 

 

 

 

 

 

 

꽃과 나..

 

 

 

 

 

 

 

 

 

너무 더워서 다들 칼리포 하나씩 사고..

 

 

 

 

호주에서 사는것들을 보는 산책길..

월라비도 있었고..

 

 

 

이뮤도 있었다..

이리 가까이서 볼수있다..

 

 

 

작은 새들이 모여서 먹이를 먹고 있는데..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제브라 핀치란것인데..

자기 이름위에 핀치 한마리 날아와 앉아 있어줬다..

오늘의 포토제닉상 줘야한다..ㅎㅎ

 

 

카카부리란 꽃이 이젠 다지고 몇개만 개천을 따라 나있더라..

분홍색의 꽃인데..부리 모양처럼 생겼다 가까이보면,.

 

 

 

미샤가 보고 싶다던 육지 거북..

 

 

 

 

원숭이집..

거물같은것은 없고..

물을 섬주변에 두어 원숭이들이 달아나지 않게 했다는..

모든집들을 자연에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원숭이 집옆에 작은 줄타기 놀이터..

 

 

 

 

나도 한마리 원숭이..ㅎㅎ

 

 

 

 

악어 서식지..

죽은듯이 앉아있더라..

 

 

 

동물원 밖에 핀 패랭이꽃..

두시간 넘게 걸어다녔더니다들 지쳤다..

호랑이도 가까이서 못보고 코끼리도 더워서 인지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

가까이서 못보고 온게 몇개 있긴 했지만..

나이들어 다시 가본 동물원이 아들에게는 특별하게 다가왔던가보다..

오늘 친구랑 이야기 하면 그냥 집에만 있었다가 아니라 동물원 다녀왔다 말할수 있어 좋단다..ㅎㅎ

참 어디 안따라 다니려던 아들인데..

요즘은 성적이 좋은편이다..

고맙지..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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