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예배를 드리는 동안 인도에서 선교 활동을 하셨던 디브리즈 선교사님 아들 제롬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참 귀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늘 마음에 음식으로나 뭐로나 하나님의 사랑이 축복이 그들 마음에 느껴지는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늘 가진것이 부족하다 느끼는 나지만..
늘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다면 어찌 아깝게 손을 내밀것인가..
다른 아들 사이먼은 아직 캄보디아에서 돌아오지 않았다고..
이제 만으로 15살과 17살인 두 아이들도 부모님들 닮아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선교에 힘쓰고 싶다고..
어린아이들이 벌써 제3국의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선교를 통해서 사람들의 삶이 바귀는것을 보았으니..
선교사님이 하시는일은 인도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실생활에서 공장을 운영하신다..
그래서 거리에서 몸을 팔던 여자들에게 기술을 가르친다..
그것으로 가족들을 먹여살리고..
그래서 그 나쁜 사이클이 사라지기를..
또 다른일로는 인도에 지천으로 있는 사리를 구해다가 그 아름다운 천으로 일기장이나 수첩 겉장을 입혀 파는일이다..
버려지는 물건들로 아름다운 것들이 만들어져 팔아지고 돈으로 환산되는 모습..
그렇게 십년넘게 하나님을 섬기시던 선교사님 아프셔서 이곳 오클랜드에서 6개월동안 항상제 복용이 필요하게 되어 여기서 6개월을 지내시게 되었는데..
교회 앞에 사시는 죠슬린 할머님이 올해에 새집을 자기 옆마당에 지으셨는데..
선교사님 오실때 맟추어서 집이 마무리 되고..
그집을 선교사님이 쓰시게 배려를 했다..
교회 식구들은 그집에 들어갈 냉장고 침대 소파..등등 가구 거의를 자원해서 내놓아 선교사님이 오클랜드에서 지내시기에 불편이 없게 되었다..
풍성히 주신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눈으로 보이는 순간이었다..
아프셔서 살도 많이 바진 선교사님가족은 그래도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하신다..
올해에는 그토록 소망하던 건물을 은혜롭게 구입해서 단장을 마쳐
이제 사람들이 입주를 하고 넓고 좋은공간에서 일할수있는 시설을 마련하게 되신것..
어떤 상황에서도 풍성히 주시는 하나님께 찬양을..
참 아름다운 삶을 사시는 모습은 언제나 눈물로 바라봐진다..
감동의 눈물..
나도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강렬한 소망과 더불어..
오늘 작은 선물을 사서 갔었다..
제롬 선물로는 뉴질랜드 모습을 담은 내가 좋아하는 포토 저널로 일기장을 하라고 사다줬고..
사고 싶은것 사라고 용돈도 살짝 넣었다..
작은 돈이지만 하고 싶은것을 하는 순간이 있기를 바래봤다..
점심식사에 초대하고 싶다 그랬더니 흔쾌히 일월에 보자신다..
미샤에게 사이먼과 제롬을 소개해 주고 싶었다..
오클랜드 대학에서 만나면 커피라도 한잔 하라고..
제롬은 법대를 갈거니 만나는 가능성이 적겠지만..그래도..
아들에게는 충격일거란..
자기 세대 아이들중에 게임을 모르고 하나님의 소명을 바라보며 일하는 아이들을 만난다는것이..
부디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아이들의 삶에도 깊이 관여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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