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
교회에 갔더니 문이 안열려 있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이번주는 이른 예배가 없고 통합 에배로 10시에 있다는것이 기억이 나더라..
이시간에 뭘하지?
그러다 생각난 하나..
이 크리스마스에 한 아이 축복하기 행사..
지역에 사는 힘든 가정을 어떤식으로 도울수있느냐를 생각하는 교회에서 주관을 한다..
푸드뱅크에서 음식을 타가는 가정중에 아이들이 얼마나 잇으며 그아이들의 나이나 성별에 맞는 선물을 준비하기로..
그래서 작은 카드 하나씩 잘라서 통에 담아둔걸 가져왔는데..
난 한살짜리 여자아이였다..
혼자서 쇼핑을 갔다..
작은 아이 옷사본적이 얼마전이냐..
옷들이 다들 귀여웠다..
장난감도 좋지만 내가 받은 선물엔 옷이 더 유용한듯..
엄마 입장에선..
그래서 보라색 여름 잠바에 반바지를 사서 포장을 했다..
누군가 이 선물로 행복햇으면 하고..
누군가를 위해 뭘한다는것..
사실 자신에게 축복인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그마음으로 인해 행복할수있다는 그런 상황..
얼마나 축복된것인지..
참 오랫동안 내 아이들만 생각햇었다..
지난해에 이행사를 참여하고는 지금에서 다른이들을 돌아보니..
참 아프다 마음이..
다 컸다고 생각이 드는 샤샤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인형이었다..
잘때 안고 자고 싶다고..
정말 너무나 찾아다니다 겨우 하나산 강아지 인형..
강아지 사고 싶다는걸 못해준 미안한 엄마의 선물이었다..
내 아이들만 생ㄱ가하는 일에서 이제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생각보다 참 힘들다..
다시 고아원 아이들 지원을 해주고 싶은데..
시작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