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때리기..
흔히 그렇게 말한다..
왜 배신은 때리는것이지?
아프기 때문인가?
우리말에도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잇기는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마음에 든 말이다..
아침에 이하카가 친구 타비타를 물끄러미 바라본다..
오늘 타비타는 이하카를 버려두고 아리랑 놀았다..
타비타를 쳐다 보던 이하카는 슬픈 모습으로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다 내이던이랑 친구가 되어 밖으로 나와서 열심히 뛰어다녔다..
오늘 내이턴 엄마가 유치원에 와서 물었다..
내이턴 친구가 누구냐고..
생일 초대를 해야 하는데..
별로 친구가 없어서 걱정하던차에 이하카 말을 해주었다..
그래서 이하카는 내이턴 생일 파티에 초대를 받앗다..
그러니 타비타의 배신이 이하카에게는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거지?
여자아이들 사이에서도 일이 일어났다..
어전 내내 같이 잘놀던 에이미와 새미..
오후에 에이미가 소피아와 논다고 새미를 친구 안한다 그래서 새미가 울었다..
그러다 학생 선생님인 로랜이 잠시 다녀가면서 새미 슬픈 마음을 이해하고 많이 안아주었다..
서클 타임에 로랜에게 안겨 있던 새미가 부러웠던 에이미가 새미에게 손을 내밀었는데..
새침해진 새미가 로랜에게 붙어서 에이미 손을 거절했다..
이건 배신을 둘다 때린것인가?
모르겠다..
블로그 하면서 경험하는것..
친구하다 사라지는것..
내 맘을 아프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일이 결코 배신을 때리는 일하고는 다른 차원의 일이라 하더라도 내맘속엔 상처로 남는다..
그래서 친구 신청 들어오면 맘이 불편하다..
내가 먼저 한 친구 신청은 그렇다 치더라도..
친구 하자고 손내밀어 놓고는..
언젠가 무슨일인가에 마음이 상했는지..
아님 말도 없이 그저 사라져 버린 그런 친구들..
내게도 말해준다..
닿지 않을 인연이어서 그렇게 사라진거라고..
아쉬워 말자고..
새로 생긴 친구들로 인해 더 행복하니까..
우정 없는 인생은 아무것도 아니다..
매일의 단순한 순간들..
그중 가장 행복한 순간이 이런것이다..
친구 옆에서 살짝 기대어 잠들수 있는 이런시간..
내게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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