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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티티랑이 바닷가..

by youngran 2010. 8. 29.

일요일..비오다 해나다..지맘대로인 하늘을 보다가 일어나 바다로 나갔다..

교회는 저녁 예배로 미루고..

일요일에 하는 수공예 마켓을 가보고 싶었다..

핑계로 예배는 저녁으로 미루고..

하나님 죄송해요..

그래도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것은 없답니다..

마켓에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를 못했다..

바다나 갈까?

바다엔 나밖에 없었다..

일요일 아침에 할일없이 바다를 찾는 아짐은???

사진기 하나 있으니 좀 덜 어색하리라 믿고..

흐리다가 잠시 해났다..

해가 이리 좋을줄은..

잠시 바다를 헤메다 마켓으로 가려는데 그제서야 아이들 하고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을 만났다..

오늘 바다는..

늘 아이들과 같이 가던 그 바다에 혼자가니..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환상을 보는듯..

다 크고 나서 나혼자 이 모든곳을 헤메면 지금 이 느낌이리라 생각을 했다..




바다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앞쪽..






왼쪽으로 보면..





언덕위의 하얀집..





아이들과 같이 왔던 놀이터..









바다에 있던 오리들..





자세를 낮추면 이렇게 보인다..





이렇게 뿌리를 다 들어내고도 살수있다니..





하늘 맑아주고..





여기까지가 내 산책의 끝이다..

이제 돌아가자..






해가 조금씩 나기 시작한다..





나홀로 바다에..ㅎㅎ





물빠진지 얼마안되는지 아직 물기가 많은 해초..





조개들..





공 주으러 열심히 달려왔다..ㅎㅎ




산책 나온 엄마와 아들..강아지도 함께..










저기 화물선 하나 지나가 주고..




마켓으로 향하는데..

이 하늘에서 비 뿌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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