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미샤와 샤샤가 고모집으로 갔다..
작은 아파트에 사시는 두분은 그 아파트 사소한 관리까지 맡아하고 게셨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방학이면 작은 일들을 준다..
집에만 있는 아들이 밖을 나갈수있는기회라 참 좋았다..
아이들을 시내 고모집에 데려다 주면서 난 오클랜드 대학 구경에 나섰다..
시내에 사셔서 대학이 바로 옆이라서..
고모 아파트..방두개 작은 아파트가 우리집하고 값이 비슷하다..
노란 스토츠차가 고모차..
고모집 바로 밑에 잇는 앤드류 성자 교회..
장로교 =교회로는 처음 세워진 교회란다..
아직도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대학 학생관처럼 쓰이는 클락타워..옆에서 본 모습..
자목련이 피고 있었다..
클락타워 앞모습과 옆모습..일요일이라 안에 들어갈수 없어 안의 멋진 모습을 다 보지못하고..
오클랜드 대학한 사이먼 스트리트와 프린스 스트리트에 결쳐 건물들이 산재하다..
이건 언어학 건물..
대학안 작은 갤러리..
대학건물중 하나인데..
어떤 공부를 하는곳인지 모른체 그냥 왔나보다 기억이 없다..
대학안에 알버트 공원이라고 큰 공원이 있다..
그곳으로 들어가는모습..
시내쪽 스카이 타워가 보인다..
입구쪽에 영화를 찍는지 촬영중이란 표시가 있다..
알버트 공원안 분수..
새에게 먹이를 주는 할아버지..
아침 교회를 갔을때 누가 그랬다..
사랑을 나누는일은 쇼핑몰이나 공우너에 혼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주는일도 포함된다..
가족이 멀리있거나 없는 노인들..
누군가 말을 걸어준다면 얼마나 좋아할까를 어느 집사님을 말씀하셨는데..
옆에가서 앉아지지가 않더라..
새가 다 날아갈까..
어쩜 내존재를 반가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집없는 할아버지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새삼 느낀것은 날이 그리 덥지도 않지만 야자수가 생각보다 많이 심겨져 있다는것..
고무나무 비슷한 나무가 아주 크게 자라있다..
가지에서 뿌리가 내리는 모습은 좀 특이한 모습이었고..
비가 많이 오고 해가 좋아서 이리 잘자랐는가?
저 의자에 좀 낮아 있어 해를 좀 즐기다 왔다..
앞에는 봄에나 보임직한 꽃도 피어주고..ㅎㅎ
다 이름도 모르는 꽃도 많다..
이모습만으로는 겨울이라 믿어지지 않을거란,..
알프레드 내이턴 하우스라 적혀있다..
아마 작은 학생관같은걸거라 생각만한다..
오클랜드 대학 도서관..
한국아이들이 공부보다는 만남의 장소로 더 많이 사용한다는..
도서관앞 공연장..
이건물엔 학생들이 점심도 먹고 휴식을 취하는 그런공간..
코랄 홀에 달린 건물..
법대건물이 있는 사이먼 스트리트..
코마스 빌딩이라는데..
미생물학 건물이란다..
the school of music..
내년이면 미샤가 대학을 간다..
의대는 남섬 드니든에 있는 의대가 유명하긴한데..
오대도 들어거기 힘들긴 마찬가지..
미생물학이나 의대관련 과를 선택해서 일년을 공부하다 의과를 지원한다..
아주 작은 수의 학생만 의과에 들어가는데..
고등학교에서 전교 일등하는 아이들이 수도 없단다..
아들은 좀 겁이 났는지..묻는다..어쩌냐고..
전 그냥 전문의가 되고 싶은거지 의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건 아니라고..
그래서 말했다..
일년 열심히 해보고 의대에 진학하지 못하면 전과를 해도 되지않느냐..
그랬더니 일단 암심은 하는데..
머리가 좋지만 머리만가지고는 안되는게 의대인것이다..
의대전에는 미대를 가고 싶어했었다..
난 미대도 우리아들에게 어울린다 싶었는데..
자기가 미래의 진학방향을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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