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샤샤가 한국학교에 있는 시간이 가장 한가한 시간이라 나타샤를 끌고 피하 바다옆에 있는 가든까지 달렸다..
무지 오래간다..ㅎㅎㅎ
가든이 두군데가 붙어있었고..
다른곳은 길이 생소해서 가기가 겁났던 탓도 있다..
바다나 볼까?
그러다 간곳인데..
뭐 정말 이게 가든이야 싶을 정도로 아무것도 없으면서 어찌 가든 페스티발에 참여를 했다니?
갸우뚱..
가든에 차하나 덜렁 서있더라..
꽃은 다 어디있는거야?
본채..그냥 멀리서만 봤다..
프라이버시 존중하느라..ㅎㅎㅎ
유일했던 꽃..
릴리 종류인가?
대문옆에 자기가 만든 작품을 전시해 놓고 팔려고 하더라..
초록색 비스무리하게 보이는것이 성게
본채에서 별채로 가는 도중에 있던 나무들..
잎들이 팡팡 터지는 불꽃 같아 보이는 캐비지 트리이다..
별채 모습..
여기 두 정물 사진은 그나마 빛이 너무 들어가 보이지 않아 다행이다..
조각하시는 모습..
길리안 이란 조각가 아줌마..
이 집이 친구 집이란다..
그래서 자기 작품을 전시를 하고 직접 작품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
사진을 직어도 좋으냐니까 허락을 하고 인터넷에 올려도 좋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묻는다..인터넷에 올리면 주로 누가와서 보느냐..
자기 워크샵에 올수있는 사람들이냐 묻더라..
재료는 무엇이냐고 그러니까 자기가 개벌한 부드러운 돌이란다..
칼을 주면서 한번 깍아 보라고..
그래서 해봤더니 부드럽게 잘 잘라지더라..
다 조각을 하고 나서 말리면 나중에 위에 보이는 작품처럼 딱딱해 진단다..
그나마 이런 경험이라도 없었다면 울고 올뻔했다는..
'꽃 과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one tree hill..오클랜드 시내 전경.. (0) | 2010.05.27 |
---|---|
사랑스런 꽃..Cassia Corymbosa (0) | 2010.03.31 |
heroic garden festival (0) | 2010.03.06 |
호박.. (0) | 2010.03.04 |
산다는 것.. (0) | 2010.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