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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what's happening at the Stampede

by youngran 2010. 2. 27.

투아카우에 있는 스템페드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나?

숙모집이 있는 작은 도시가 투아카우이다..

이 작은도시에서 퍼레이드를 한단다..

호스피스를 돕기위한 기부금 조성때문에..

작은 마켓도 열리고 그런다며 신랑이 같이 가잔다..

한글학교 있는데..

아이들 둘다 데리고 그냥 신랑따라갔다..

가는길에 14살짜리 루카라는 남자아이도 데려가고,..

어린아이가 사십대 남자들하고 어울려서 재미있나 궁금하던데..

하루종일 잘만웃고 잘지내는걸 보니 즐기는것 같더만..

사실은 샤샤가 루카를 살짝 좋아한다..

그때문에 한글학교도 포기하고 따라오는 것인것 같은데 속마음은..

아니라 우기니..믿어야지..하하하

날은 얼마나 덥던지..

작은 마차타기..장화 던지기..마오리족 아이들 공연..이런것들도 이었고..

마켓도 열렸는데..작고 볼것이 별것이 없었다..

11시에 도착해서 볼것 다보고 할것 다하고 나니 이젠 어디가서 좀 쉬고 싶었다..

근처에 숙모집에서 말구경도 살짝하고 시원한 음료도 마시며 놀다가 집으로 왔다..

나타샤가 제일좋아했던것은 나비모형에 색칠하기..

샤샤는 말 웨건타기..

난 시원한 패션푸룻 소다수 마신것..ㅎㅎㅎ(너무 더웠거든..)

 

 

 어느마을에나 있는 기념관..

 아주 작은 마을..

 공원입고..저기 보이는 것은 마오리부족의 조각이 담겨있는 입구 모양이다..

 투아카우거리에서..

 아이들과 신랑이 사라져서 혼자 두리번 거렸더니 이리 말이 이끄는 웨건을 타고 나타났더만..

 나도 마차에 폴짝뛰어들어..ㅎㅎ

 퍼레이드의 시작은 기수가 깃발을 들고..

 이동네 초등학교 마오리 구릅이다..공연도 보여주고 귀여웠었다..

 65년대 행진에 참가하고..더운데 저런 옷입고 행진하고 싶을까? 하하하

 이동네는 그다지 말로 유명한것같지도 않은데..말타고 나온 이들도 많았다..

 트럭타고 나온 뮤지션들..이들이 퍼레이드 제일 마지막이었는데..

이들따라 사람들이 우루룩 다 스템페드로 몰려갔다..

무슨 피리를 불면 아이들이 따라갔던 파이드 파이퍼처럼...

 이렇게 우루룩 따라갔다..다같이..ㅎㅎㅎ

 나타샤 색칠에 열중하다..

 대형 비누방울..참 멋졌다..

 65년대 6번 패덕에서 시범행사 시작..

 신랑이 대장인지라 대원하나 불러내어 장미며 옷 설명하고..장총 발사 시범을 요구를 했는데..두번이나 불발을 해서 직접 시범도 보이고..

하하하 아마 이 재미로 리엔액트먼트에 참여하나보다..

 아까 실수한 조지는 여전히 버벅거리며 있고.,.

 이렇게 총들을 쏘며 전진해가서 저 뒤에 숨어있는 적군을 찾아내고..그중 죽은 병사도 있었단다..하하하

 샤샤와 루카..나타샤가 숨어있네..하하하...장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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