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오클랜드에 위치에 있지만 시골스런 모습이 아주 가까이에 있다..
요즘은 많이 과수원을 밀고 주택지가 들어서긴 하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5분만 나가면 포도원이 몇개나 된다..
그중 한국가게 가는 도중에 있는 청포도가 익어가는 포도원..
남의 포도라 한알도 못 따먹어 봐서 지금 맛은 어떤지 모르지만..
작년에 포도를 좀 살까 싶어 들어섰다가 포도 몇송이 공짜로 얻어온 기억이 난다..
이 포도원은 자체 와인 공장을 가지고 있어 포도를 내다 팔지는 않는다..
포도알은 좀 잘지만 익은 포도는 아주 설탕같이 달더란..
샤샤 승마를 가는 도중에 잇던 포도원은 유고 슬라비아에서 온분들이 하는 포도원인데..
까면 퐁하고 까지는 한국포도하고 맛이 같아 여름이면 그 포도원 포도만 기다리곤 한다..
수확의 게절이 되면 두박스 정도 사서 교회 식구들이랑 다 같이 나누어 먹곤한다..
다들 너무 맛있다고 난리지..
다들 그렇게 한국에서 익은 그 맛들은 잊어지지가 않는듯..
떠나살면 그런것 하나라도 다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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