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가 만 9세가 되었다..
사실은 1월 4일이 진짜 생일인데..
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친구를 초대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오늘 친구 한명이 자러왔다..
할머니랑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영화를 보고 왔고..
샤샤가 직접 만들어준 홈 메이드 피자를 목었고..
엄마인 나는 생일 케익을 만들어 주었다..
보물지도가 컨셉..
불루 베리 젤리로 바다를 만들고..
리코리쉬를 잘라 배를 만들고..
케수낫츠로 모래사장을 표현하고..
배를 타고 떠나서 사막을 갔다가..
돌산으로 가서 보물을 찾는다는 이야기인데..하하하..
처음엔 젤리로 만든 사람이 10명이 있었는데..
괴물들에게 다 먹히고..빨간 남자 혼자 살아남아 보물을 찾는다는..
우리들이 젤리남자들을 다 먹어 버렸지롱..
마지막 결국은 은색 보물이 가득한 보물 상자를 찾아 서로 갈라 먹었다는..
이제 9세가 되니 풀장에도 혼자 들어가도 되고..하이드로 슬라이드도 혼자가고..
혼자 알아서 하는일이 많아진 것을 보면 많이 키우긴 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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