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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베텔 비치..

by youngran 2009. 12. 11.

나타샤..막내가 학년 마지막 드라마 클라스로 무대에 선단다..

장소가 와이타커리 초등학교..

너무 멀다..

그런데 그게 바다 근처다..하하하 그럼 가야지..

베텔비치는 그다지 자주 가는곳은 아니다

작년 어느날인가 혼자 그 바닷가를 다녀온적이 있기는한데..

내 블로그 어느메쯤 그 바다 외롭던 모습이 있긴한데..

 

오늘은 좀 바쁜듯하나..

해지는것까지는 못볼지라도

바다의 한끝을 보고 올수있으니..

좋아라..

금요일이면 커피도 팔고 음식도 파는 곳이 있단다..

가보니 상당수의 사람들이 붐빈다..ㅎㅎ

이곳 뉴질랜드에서 그래도 사람을 몇명 본 바닷가 풍경이다..

 

시어머님은 혼자 커피 마시고 난 혼자 걸어서 바닷가로..

신발을 신으니 잘 걸어지지 않아서 신발 벗어놓고 마구 뛰어갔다..

금요일..하루종일 더운날씨에 힘 쓸대로 다 쓴 아짐 어디서 난 힘이던지..하하하

시간이 별로 없어 저 멀리있는 동굴도 못 가보고..

그저 바다 한끝만 살짝보고 왔다는..

그 늦은 시간에도 바다에 있던 사람들..

여기 사람들 바다 무지 좋아한다는걸 느끼고 온 시간이었다..

 

ㅎㅎ소니 알파로 찍은 사진인데..

올림푸스 디카로 찍은것도 차이가 있나?

 

이 바다 뒤를 돌아보면 이리 보인다.. 

 

 라이프 가드들 서있는곳..

 늦은 시간인데도 바다에 사람들이 있었다는..부러버라..

 

 바다에서 늘 보이던..뭐 쓸모 없어 보이던 식물이지만..ㅎㅎ

 

 바닷가 커피점..ㅎㅎ

참 초라하지만 사람들에게 모일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저기 위에 사람들 옆에 빨갛게 피어 있는꽃이 푸후투카화란 꽃인데..자세히 찍으면 이렇다..

꽃잎이 바늘같아 보이는..

이꽃은 지금이 한창이라 다음에 더 찍어 올리기로하고..

 꼬불꼬불한 길을 돌아서면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 집이 몇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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