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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토요일..오라티아 마켓

by youngran 2009. 11. 28.

날이 그다 맑지는 않으나 비가 오지는 않았다..

아침에 시어머님 그러신다..오랜만에 마켓 가지 않겠느냐고..

청소 하지 말고 가자 그랬다..ㅎㅎㅎ

 

가는길에 해가 잠시 나는것같았다..

빨래 널어 놓고 올걸..ㅎㅎㅎ

 

마켓 모습은 자주 찍어 불로그에 올렸으니 다른것이나 찍자 그랬다..

장미가 피었길래 찍고..

마켓 주변에 잇는 작은 가게들이다..

아주 작고 별것없이 보이는 이 가게들이 뉴질랜드 모습이다..

작고 화려하지 않은..

좀 시골스러운..

 

마켓엔 여전히 신선한 야채들로 가득했다..

딸기는 지금이 한창이다..

빨간 딸기에 초코렛 소스를 찍어먹으면..ㅎㅎㅎ

오..탐스런 가지 하나..

그리고 시금치도 한단..

아스파라가스도 두단..

저녁거리 야채는 해결한 셈이다..

 

옆에 있는 패킹쉐드란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이 카페는 원래 사과 저장 창고를 그냥 청소해서 카페로 만들고 그곳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곳이다..

카페엔 부부 두사람..피오나 와 스티브..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

작은 카페..그림이 가득한 곳..그곳에 노래라..

어율리지 않는듯하면서도 참 기분좋게 만들던..

 

 분홍색 장미에 여름햇살이 붙어있나?

 

 손으로 만든 비누를 파는가게..

 작은 크라프트 가게..

다 손으로 만들어진것들만 판다..

 

 바람이 불어 가까이 찍기가 힘들었다..

 

 

 부부가 같이 노래를 하고 앞에 보이는사람은 아들인듯..

오늘의 수확물..

잼은 레몬 허니잼..가지가 통통하다..ㅎㅎ

어..내가 좋아하는 보라색 양파가 없네..어디갔지?

분명 두개 사왔는데..봉지에 든것은 아보카드..

새파란것은 시금치..된장국만들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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