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저몰어간다..
무슨 노래 가사같은데..ㅎㅎㅎ
내 일상은 어떤가?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지쳐서 하루가 다 지나간다..
매일 아침을 열면서 기도한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사랑이 나누어 지기를 바란다고..
하나님 같이 해주셔서 힘주시고 지혜주십사고..
순간 순간 느끼는 그 신선함이 계쇽되어져야하는데..
그게 그리 쉽지는 않다는 말이지..ㅎㅎ
너무 뛰어다녀서 빨간 몬스터처럼 느껴지는 아이둘..
절대 말안듣고..자기와 친한 친구들을 때리고 괴롭힐때..난 미칠것같다..ㅠ.ㅠ
오..하나님..제게도 사랑을 허락하소서..기도한다..
내 목소리가 높아질때 하나님 말씀하신다..소리를 낮추거라 영란아..
그래도 이런 부모의 말을 들을때는 좋다..
영란 선생님이 오니까 참 좋다..
내 아이를 누군가 귀히 여겨준다는 생각때문에..
그렇다..
누구나 귀히 여김을 받고 싶은것이다..
오늘은 솔로몬이 뭐하며 지냈다..
그리고 솔로몬이 만들어 놓은 작품이 게시판에 전시되고..
그럴때 부모는 참 기쁜가보다..ㅎㅎㅎ
상상만 해도 기쁘지 아니한가..
누가 내 아이를 저리 이뻐해 주고 있다니..
사랑받는 그런느낌..
사랑 받는 아이들이 배움을 잘 이루어 나갈수있다는건 학자들 말이 아니라도 부모로서도 당연히 느끼는것이 아닌가 싶다..
유치원에 내 부드러운 곰처럼 이쁜 아이 노아가 있다..
아침에 오면 모닝 커들..
저녁에 갈때는 이브닝 커들..
그아이 아빠 다니엘도 그게 참 좋은가보았다..
유치원에오면 나만 찾는다..
육체적으론 하루가 힘들지만 뭐 이름을 다 열거할수없이 많은 이쁜 아이들이 있다..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서 나도 사랑받는다는 걸 자주 느낀다..
그림 그려서(사랑표 많이 넣어서) 살짝 주고 가는 첼시..
울다가 내가 안아주면 그치는 벤..
저만치서 뛰어와 안기는 홀리..
뛰어가다 다시와서 반갑다며 인사하고 가는 이스라엘..
어제는 왜 안왔냐면서 보고 싶었다 말하는 그레이스..
뭐 이런사소한 일로도 또 말로도 기쁘다..
흠..
참 어린 선생인가 보다..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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