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데..
아직 해가 저만치에 걸려있었다..
그냥가긴 아까운 30분의 시간..
내 생각의 자리로 가자..
내겐 내 특별한 자리가 몇있다..
마음이 외로울때..기쁠때 찾아가는 그런자리..
얼마만에 난 해이길래 이런 짧은 트립도 가능한것이었다..
여기 이자리에 오도마니 앉아 참 생각도 많이 하고 하던 시간이 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시간을 내야서 찾아가는 곳이 되었지만..
아주 가까운곳에서 바다의 귀퉁이를 보는것..참 좋은일이다..
맑은날이면 더 푸르른 곳인데..
주변의 집들..
줌을 끌어당겨 메어져 있는 배들을 잡아보았다..
석양에 반사된 빛을 보여주는 건물들..오클랜드 시내모습이다..
나보다 훨씬 키가 큰 갈대들..
고스라는 잡초다..
가시가지 있어 다른식물이나 동물들이 잘 근접하지 못한다..
그런데 가까이보면 무슨 노란 나비같다..
반사된 나무..
어디선가 본듯한것은?
해가 거의 다 졌다..
이제는 깜깜하다.,.
가로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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