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브라운스 베이 바다에서..

by youngran 2025. 2. 7.

아직은 매미가 쨍쨍 우는 더운 여름이다..
점심을 장조림이랑 참치 무조림으로 맛나게 먹고
재택근무 하는 미샤는 12시 반까지 할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어디 나가서 커피나 마시자 그래서 같이 나갔다..
아침에 배추김치 한통 담아 놓고..

프렌치 베이커리 오기 전에 호스피스 등 4군데의 중고가게에서 책도 사고 하면서 둘러봤고..

이리 맛난 간식도 시키고..

전에 가지고 있던 책이라 읽어 보지 않고 샀다..유니콘 책은 말이 유니콘 되고 싶어 하는 책..그러나 자기 자신으로 사는게 가장 좋은 것이란걸 깨닫게 되는 책이다..두번째 책은 집에 굴뚝이 없어 산타가 어찌 오냐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어서 굴뚝 만들기를 원하는 아이 이야기인데 노래도 내가 다 기억해서 시디도 필요 없다는..

아이스크림 커피..

구름이 이뻐서..

베이커리 화장실..

이리 잘 꾸며진 화장실이 편하고 좋았다..

베이커리 옆에 가게에서 펠트를 아주 싼 가격에 사고..
신축성이 있는 천을 유치원에서 놀려고 샀다..

화색 인형도 사고..
얕은 대나무 트레이도 액티비티 위해서 샀다..

브라운스 베이 바닷가를 걷다..

랑기토토 섬도 보이고..

고래 꼬리를 사서 브라운스 베이 사랑이라 적어 두었더라

차 앞에 갈매기들..
백수의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미샤랑 이렇게 갑작스러운 나들이를 하는 날도 얼마 없겠다 싶으니 더 이런 나들이가 귀했다..
하늘 푸른 날 바다 보고 오니 속이 터 이는 게 너무 좋았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샤가 아프다..  (15) 2025.03.30
유치원에서 일한지 3주째..  (4) 2025.03.08
벌써 1월 3일..  (6) 2025.01.03
카라카 라벤다 보고 오다..  (6) 2024.12.25
기대하지 않은 선물들..  (6)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