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에 구세군 가게를 들었다..
헌책이 많은 가게라서..
책 한권에 50센트 한다..
그래서 11권을 사서 나오는데..
묘지에 야생화를 나를 잡아끌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
비옷 차려입고 나가서 야생화 가득한 묘지를 걸었다..
자세히 보면 이런 꽃이다..
이름을 다움에 조사를 했더니 안 나오더라..
그러니 야생화지 싶었다..
아기 천사가 지키고 잇는 묘지에 데이지..
이렇게 외국의 묘지는 그들의 생활 한가운데 있다..
누구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산책도 하고 이미 가신 분들에게 인사도 건네고..
묘지 안 교회..
30분가량 걷다가 비가 좀 더 와서 집으로 가자 그랬다..
야생화가 가득한 곳이어서
한적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어서 너무 편안한 맘으로 걷다가 온 오후였다..
요즘 같은 날은 사람이 별로 없는 곳이 가장 편하다는..
'꽃 과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Auckland city Christmas lights.. (0) | 2021.12.12 |
---|---|
Smith and Caughey's Christmas display..그리고 포차.. (0) | 2021.12.12 |
비 오는 날에 만난 데이지.. (0) | 2021.11.13 |
보타닉 가든 2 (0) | 2021.10.30 |
꽃..꽃..꽃들.. (0) | 2021.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