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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바닷가에서..

by youngran 2021. 3. 20.

마켓을 가는 도중 처음 차를 세울 수 있었던 지점..

도로 공사가 많아 내가 원하는 곳에 차를 세우기 힘들었다..

반짝이는 바다를 보는 것은 항상 축복이다..

 

조금은 이른 아침이라 주차할 자리를 찾아서 바다로 갔더니 이날이 WAKA 경기날이더라..

 

 

 

산책하다가 만난 반가운 사람들의 대화가 들리는 듯했다..

 

분수는 시원하게 나오고 있어 신선한 느낌을 더했다..

 

요가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는..

 

바닷가 바로 옆 집들..

베란다에 바로 나와 바다 보면서 커피 한잔..

멋지겠다 싶었다..

 

코이마라마를 지나가는데 바다 한가운데 웬 놀이터..

어젯밤 놀러 온 에디가 그러는데 전부터 있었다고..

신랑 생일 하러 코이마라마에 있는 독일 식당 갈 때는 못 봤는데..ㅠ.ㅠ

암튼 갈 때는 주차할 자리가 없어 못 찍고 올 때 찍었다는..

신나겠다 싶던..

 

St Heliers 바닷가..

 

 

 

 

마켓에서 돌아오는 길에 주차 자리를 찾아 세웠다..

오늘 무슨 요트 레이스가 있나 싶게 무진장 많은 배들이..

 

요트가 떠 잇는 바다..

내 환상 속에 있는 바다 모습이긴 했다..

 

 

돌아오면서 마이클 세비지 공원에 올라가 봤다..

꽃들이 얼마나 남아있나 싶어..

막 새로 심어둔 꽃인지 너무 썰렁해서 그냥 내려오기로 하는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들판에서 여자 두 분이 피크닉을 하는 모습이 이뻤다..

남자 하나 공 차며 혼자 놀던 것도 보기 좋았고..

 

 

빨간 불에 대기하면서 바다와 구름 너무 보기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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