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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꽃선물..

by youngran 2020. 6. 18.

어제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 꽃선물과 곰인형이 함께 와 있었다..

아무 내용도 없는 카드가 붙어 있어 누가 보낸지 모르는 그런 상태..

꽃집주소가 이스트 타마키로 되어 있어 그 근처에서 근무하는 친구가 보냈나 해서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더니 자기가 아니라고..

그럼 대체 누구일까..

지난 4월에 생일인 데보라가 보냈나?

문자를 하니 아니라고..

한국제자가 보냈나? 아니란다..ㅠ.ㅠ

그럼 대체 누구인지..

꽃집에 문자를 보내니 Jay Cho 라는 사람이 보냈다는데 

이 이름은 기억에 없다..

왜? 누가?이런 생각이 하루종일 들었다..

 

생일이라고 메니저가 준 로제..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에 한잔하면 되겠다 싶은..ㅎㅎ

 

어제 출근길에 본 풍경..

사실 이보다 더 환상적인 풍경이 어제 펼쳐졌는데 주차하기 힘든 지역이라 그냥 눈에만 담았다는..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기쁨은 정말 좋다..

그걸 다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맘도 크지만 차를 주차하고 한참이나 걸어가야 해서 그만두기로..

저 건물은 레스토랑인데 들어가는 입구에 작은 건물에서 take out coffee를 판다..

항상 줄이 긴데..

난 한번도 사보지 않았다는..

거의 매일 향긋한 커피 냄새를 맡으며 유치원에 갈수 있는것도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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