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열심히 챙겨 보는 에능에는 삼시 세끼가 있다..
사실 꽃 할배 시리즈 부터 삼시세끼 농촌편까지 알뜰히 챙겨 보기는 했지만..
요즘이 제일 신나게 보는듯..
왜냐면 불평하지 않고 모두 열심히 한다..
허둥대지 않고 모든일을 침착히 잘해내는 차승원 덕분이겠지..
거기에 유해진이 더해지고 착한 손호준까지..
그리고 동물 별 안좋아 하는 내게 어필하는 산체랑 별이..ㅎㅎ
손호준이 잘 먹는다 그러면 더 열심히 만들고..
유해진이 먹고 싶다 그러면 어찌 해서라도 만들어 주는 차승원의 케렉터로 인해
사는게 이런것이겠구나 다시 한번 느끼게 만든다는..
유해진을 평범한 아빠로..차승원을 요리 잘하는 엄마로..
손호준을 말 잘듣는 착한 아들로 만든 케렉터들에도 공감하며..ㅎㅎ
티비로 보는것은 맛이 전달되지는 않지만..
정말 다 아는 맛이라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는..
그런데 다행히 내가 삼시세끼를 보는날은 토요일 이다..
그래서 주로 토요일은 한식으로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한다..
오늘은 볶음밥 해서 된장 끓이고 밑반찬 오징어 무침..멸치 고추 볶음..김치 참치 볶음..숙추무침..챙겨서 먹으니 진수성찬..ㅎㅎ
이렇게 맛난 음식을 먹으면서 한끼 해결 하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생각하게 하더라..
우리가 원하는게 이 보다 더 절실한게 있을까?
그리고 이 보다 뭘더 해야 행복하다 말할까?
열심히 일한자..하루 저녁을 맛나게 먹다..
그곳에 음식을 준비하는 사람의 정성까지 들어가 있으면 더 할 나위없는 아름다운 한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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