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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 온 이야기

[스크랩] [울릉도]갯메꽃이 있는 대풍감의 풍경

by youngran 2014. 6. 6.

소중한 국민의 권리 투표잘하셨죠?

늘 찍기만 하면 스키선수도 아닌데

빗나가기만 한다는 푸념도 있기는 하죠~ㅎㅎㅎ

 

저여 뭐 일찌감치 사전투표를 했으니

모처럼의 휴일을 즐겨보려고 길을 나서봅니다~^^ 

평소에는 늘 좋던 날씨도 

우째 휴일만 되면 이렇게 우중충한지 

은근히 승질까지 날려는거 있죠?ㅎㅎㅎ

 

저멀리 대풍감의 풍경이 보입니다~

오른쪽 바위형상은 박쥐가 날개를 펼친 모습이라해서 박쥐바위라고도 하구요~^^

태하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10대비경중의 하나

예전에 담은 풍경인데 아주 멋지죠?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풍경인데

밑에서 바라보면 또다른 느낌이 되는곳이죠~^^ 

늘 이맘때쯤이면 활짝 피어나는 갯메꽃

올해는 조금 늦은 감도 있기는 하지만

혼자놀면서 담기에 아주 딱 좋은 모델이기도 합니다~ㅎㅎㅎ  

갯메꽃 주변으로 왕벌들이 열심히

꿀체취에 여념이 없기도 합니다~^^ 

가끔 담다보면 이런 왕벌의 비행을

순간포착 할수있음도 기분좋구요~^^  

바다를 배경으로 피어난 갯메꽃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시죠?ㅎㅎㅎ 

어떻게 담으면 더 아름답게 나올까

저혼자 이리도 담아보고 저리도 담아보고

아주 쌩쑈를 해봅니다~ㅎㅎㅎ 

벌써 내년을 기약하려고 져버린 꽃들이 있어서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건 패스를 하고

피어난 꽃만 즐겨보는 센스~^^ 

 

너무 말도 많으면 밉상이죠?ㅎㅎㅎ

감상해볼까요?

 

 

 

 

 

 

늘 그렇듯 저의 나들이에는 

울릉도 먹거리들이 함께 하는 나들이인데 

벌써 달래꽃이 지고 씨가 까맣게 영글어가고 있네요~^^ 

그냥 지나칠수 없잖아요~^^

비싼 마늘사먹는것보다 요 튼실한 달래뿌리가 훨 좋을것같은

그런생각 안드시나요?

당근 요렇게 챙겨봅니다~ㅎㅎㅎ 

나들이를 마치고 오면서 

점심시간도 훌쩍 넘었는지라 짜장면 하나 먹을까 하다가

집으로 와서는 모처럼 매콤한 비빔국수를 만들어봅니다~^^ 

물론 득탬한 달래 100% 활용을 해야겠죠?

송송썰고 뿌리는 찧어주고~^^ 

오이,양파,달래,김치 송송 썰어서

청량고추로 만든 고추장 한수푼 얹어주면 준비끝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넣고 비벼주면 완성입니다~^^ 

그냥 담기가 허접해서 

꽃이 피어나는 천리향 화분 하나 옆에두고 

요로코롬 셋팅을 해봤는데 어떤가요?ㅎㅎㅎ 

매콤한 비빔국시 한젓가락 하실라예?ㅎㅎㅎ

 

하지만 그 상상을 깨는 마지막 사진 한번 보실라우?

위에 사진이 블로그용 사진이라면

아래사진은 자취생이 퍼질러 앉아서 먹는 양푼이 비빔국시입니다~ㅎㅎㅎ

역시나 때로는 편한게 좋기는 합니다~^^

 

양이 많아 보이죠?

제가 엄청 배가 고픈데다가 국시를 엄청 좋아하고

또 한배하잖아요~ㅎㅎㅎ 

출처 : 울 릉 도
글쓴이 : 울릉갈매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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