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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타샤랑 시내에서..

by youngran 2013. 7. 6.

지난 일요일부터 일주일간 근무도 못하고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았었다..

목요일부터 기침이 좀 나아져서 몸이 좋아지긴했으나 금요일 일할 정도의 체력은 아니었다..

그러헤 일주일을 꼬박 앓고 나니 다시 토요일..


샤샤는 친구 만나러 나갔고 미샤는 친구가 와서 이틀째 같이 놀고 있는중이고..

막내만 서럽다..ㅠ.ㅠ

그래서 힘내서 어디라도 가보자 했는데 별 가고픈데가 없다고..

미샤가 시내에서 뭘하나 찾아줬는데 

스미스엔 코이에서 프레스 사진전 한다고..

또 예전엔 서점이었던곳에 센서리 액티비티 하는곳이 있다고..

그래서 시내가자 그랬다..

아무 정보도 없이 따라나선 막내..






거울 미로방..



인터넷으로 본 오디세이란 곳은 이렇게 빛이 찬란한 곳이었다..

그런데 이곳을 찾아가기까지 깜깜한 정글을 통과해야 하는데..

어두운것 싫어하는 막내가 기겁을 했다..

어두웠어도 우리가 길을 쉽게 찾을수만 있었어도 그리 겁내지는 않았을텐데..

한곳에 멈춰 맴돌다 보니 너무 무서워진 막내 울면서 나가자고..

처음 들어온길로 돌아 나가다 보니 빛이 조금 들어오긴했는데..

구조 자체가 돌아나가게 되지 않아 우리 갇힌줄 알고 미치는줄 알았다..

다행히 막내가 비상구를 찾아내서 탈출..ㅠ.ㅠ

다시 안내데스크로 나와 이리 반짝이는 곳을 돌아보긴했는데..

별로 였다네..

놀란 가슴이 다음것이 눈에 들어오지를 않았다는..ㅠ.ㅠ


오디세이를 나와서 걷다가 길에서 하는 공연에 잠시 멈추었다..


아프리카 짐베이 드럼 공연..

역시 드럼리듬은 참 사람을 신나게한다..


스미스엔 코이에 있는 초코렛 가게에서 개구리 초코렛 사고..






Micah Albert, USA, for Redux Images, took 1st prize in the Contemporary Issues - Singles category for this image of a trash-picker in Nairobi, Kenya, stopping to read one of the books she comes across in her work.

프레스 사진전을 보고..

그중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사진..

쓰레기 틈애서 놀던 아이..책을 찾아 잠시 읽으면서 쉬는중..

시사적인게 많아 흥미롭기도 했지만 사실 좀 어두운 주제들이 많았었다..


요즘 팬더에 빠진 막내..

인형을 하나 사주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팬더 인형은 이십만원대..ㅠ.ㅠ

이젠 좀 컷다고 인형 없어도 된다고 의젖하게 말하던데..ㅎㅎ



팬더 파펫으로라도 행복하렴..


백화점 전시중에..



놀부네로 가서 점심을..된장이랑 제육으로..

일주일 동안 까칠했던 입맛탓에 맛나는게 하나도 없다 여겨지던..ㅠ.ㅠ


우리가 자주가는 가게에서 크다란 부채 찾아 내고는..



팬더 벼게 찾아서 놀던 아기..ㅎㅎ



이게 뭔가 했더니 웨어 하우스 선전하는거로군..

난 거리 전시인줄 알았다..

지난주에 헐머님이 사준 저 옷이 요즘 입고 다니는 단벌옷이다..


이제 몸이 좋아져 내일 교회가려했더니 샤샤가 파티중이라 머리 찡하게 시끄러운것 참고 있는중..ㅠ.ㅠ

언제 잘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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