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모님 댁에 다녀오면서 본 들판 풍경이다..
여기 여름은 건기라서 들판이 누렇다..
겨울엔 푸른 초록들판..
여름엔 누런들판..
숙모님댁 바로 앞 집에 딸린 넓은 마당..
문이 열려져 있어서 살짝 들여다 봐도 집은 도무지 보이지 않았고..
난 울타리 주변에서 사진을 찍었었다..
이 들판은 숙모님 마당 저편으로 잇는 다른집 마당..ㅎㅎ
다들 몇 헥타르나 되는 들판을 가지고 산다 여기서는..
여름인데 유채일리가???
작년에는 보이지 않던 노란 꽃들판에 차를 세웠다..
그런데 남의 집 대문을 들어가서야 볼수 있어 울타리에서 서서 사진만 찍었다..
여긴 고속도로 들어가기전 들판..
여긴 집이 저 옆에 나 있는 길을 한참이나 따라 올라가야 보일런지
그나마 차를 돌릴 만한 공간이 있어 들어가 사진으로 남겼다..
아이들은 이런 풍경에도 시쿤둥..
뭐 별거냐는데..
난 꽃들이 무리로 보이는 모습이 참 감동이다..
날이 흐려 그 화려함이 다 느껴지지 않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봐도 유채꽃 같다..
여름인데 이제서야 이리 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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