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방학이다..막내빼고..
아르바이트 구한다고 이력서 돌리던 두 아이 다 일을 못구했다..
한국보다 더 일자리가 귀한 이곳..
학기때는 공부하라고 아르바이트 걱정말라 내가 그랬었다..
그런데 이 긴방학에 그냥 노는것 보기는 힘들텐데..
그래도 샤샤는 내게 도움이 많이 된다..
거의 매일 저녁을 만들고..
거의 매일 빵을 굽고 비스켓을 만든다..
매일 일하고 돌아오는 나에게는 더 없는 위로가 된다는..
오늘은 집에서 만든 피자..
베이스는 샀지만.. 위에 토핑은 샤샤가 만들어 피자를 만든다..
너무 간단하다고 늘 즐겨 만드는..
이건 살라미에 올리버를 올린것..
소스는 피자 소스를 썼고..
이건 치킨피자..
소스는 바베큐 소스를 썼고..위에 토핑을 올리고 나서 마요네즈도 올리더라..
나로선 마요네즈가 바베큐 소스랑 어울린다고 생각을 못했을텐데..
살라미 보다 치킨 피자가 더 맜있었다..
다 구어진 모습은 이렇다..
피자 두판이면 우리 식구들 저녁으로 충분하다..
전에는 마늘빵에 칩스까지 곁들였는데..
요즘은 너무 많다 하여 샤샤가 줄인것..ㅎㅎ
저녁하기 힘들지 샤샤야..ㅎㅎ
아르바이트 안하고 집에서 이리 요리해 주는 샤샤가 고맙다..
공식적으로는 돈을 주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나갈때 용돈달라 하면 그냥 좀 준다..ㅎㅎ
난 나대로 고마운데 샤샤는 내가 준 용돈에 흡족해한다..
난 21일 금요일에 일을 마치고 내년 1월 14일에 다시 출근한다..
딱 삼주 방학이다..
늘 4주 방학이었는데..
데이케어까지 겸하는 우리 선생님으로서는 삼주 온통 쉬는것도 감사한것이다..
막내가 개학하기 까지 이주조금 넘게 아이들끼리 있어야 한다..
어머님이 계시긴하나 어머님도 자기 일이 있으시니 샤샤더라 막내를 봐 달라 했다..
여자 아이라 막내를 돌보는일도 똑 부러지게 한다..
그래서 샤샤는 그냥 집에서 일하고 용돈 받아도 좋겠다 싶었다..혼자 맘으로..ㅎㅎ
오늘도 할머님이 용돈준다 해서 부엌을 정리정돈을 너무 깔끔하게 해놨더라..호호호.
난 너무 좋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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