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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비오는 날에..

by youngran 2012. 11. 17.

토요일인데 비가 주룩 주룩..

미샤 콤퓨터를 가지러 나가기로 했는데..

비때문에 내일로 미루고..


청소를 하고 빨래를 해서 선룸에 널고..

막내 방 청소를 도와주고..

그래도 심심하다는 막내를 데리고 쇼핑하러..

내일부터 학교 수영장이 문을 연다고 수영복 필요하다 해서..

빨리 자라는 막내라..옷감당이 힘들지만..요즘 다른옷들은 샤샤에게 많이 물려 받아 입는지라..


수영복 사주고..

비오는데 쿠키 만들고 싶다해서 재료 사주고..

아이가 쿠키를 만들고 있는 동안 난 맥스루카도의 

3:16 희망의 숫자..이란 책을 읽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
 

영어로 된 책을 읽는 일은 그다지 쉽지 않다..

진도가 어렵게 나가고 읽고나서 가끔 처음이 생각이 안난다는..ㅠ.ㅠ

그래도 맥스 루카도 목사님이 쓰신 것이라 힘내어 열심히 읽지만..

한시간도 못읽어 난 잠들고 말았다네..ㅠ.ㅠ

그래도 감사했다..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내게 있어..그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는다는 희망을 주셨으므로..



비오는날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쇼핑 다녀오는길에 딸기를 초코렛 소스랑 사서 먹은일..ㅎㅎ

이렇게 아름다운 과일은 보는 것으로도 행복해 진다니깐..

막내가 만든 초코칩 쿠키와 커피..

메카데미안넛을 오븐에 구어 쿠키 안에 넣었더니 맛이 훨 진하게 나오더라..

언니에게 배워서 요즘 이정도는 곧 잘한다..

지금도 미트볼로 하는 저녁을 만드는데 도움을 달라해서 샤샤 도우러 올라가 있다는..ㅎㅎ

저녁이 다된지금은 비그쳤지만..

몸에 닿아오는 기운은 아직 차다..

여름이어야 하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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