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여행 이야기..

제주..마지막 날..

by youngran 2012. 4. 17.

제주를 떠나는 날이다..

팬션 주인장의 아버님이신 강할아버님은 어제 같이 교회를 다녀온 이후로 정말 친절히 잘해주신다..

나 먹으라고 한라봉도 가져다 주시고..아침에 일어나 농장 구경도 시켜주시겠다고..

아침에 일어나 내려가니 할아버님 벌써 와 계시더라..

할아버님 따라서 농장 구경을 했다..

 

 

한라봉.. 

 

 

 팬션 방에서 문을 열면 보이던 모습..

너무 아름답지 아니한가..

 

 

 강 할아버님..

너무 잘해주셨다..

 

 

한라봉 농장..

 

 

저기 추처럼 달려있는것은 나무 가지들이 서로 붙지 않고 햇살을 골고루 받으라고..

 

 

여러채의 하우스를 가지고 계셨다..

 

 

이 깽깽 거리는 강아지 말고도 세마리나 더 있었다..

농장 지키미들..ㅎㅎ

 

 

할아버님 농장앞에 있는 자녀분들 팬션들..

앞에 호도 팬션은 아드님이 하시고 유러하우스는 따님이 하신다..

너무 감사한 맘을 잘 받고..그곳을 떠났다..

 

 

무거운 가방을 가지고 김영갑님 갤러리를 간다는게 무리인듯해서 가방을 택배로 부치고..

성산가는 버스를 타고 한시간 가량가서 갤러리 들어가는곳앞에서 내렸다..

갤러리 사진은 따로 올리기고 하고..

버스를 내려 갤러리까지..

왜 내가 여기까지 왔지?

그건 그섬에 내가 있었네란 김영갑님 책때문이엇다..

아니 제주 여행 자체를 꿈꾸었던것이 바로 이분덕이니..ㅎㅎ

갤러리는 내가 생각하던것하고는 다르게 봄의 모습이 좀 덜한 모습이엇다..

소리님이 여기 다녀갔을대는 가을..

데이지가 지천으로 잇던것을 기억하는 나로선..

뭔가 좀 허전했던..

그래도 다녀왔다..이것으로도 의미는 있더라..

 

갤러리를 나와 조금 걸으니 어디서 음악소리가..

길옆에 오름이란 작은 카페가 있었다..

들어가는 곳부터 너무 앙징스런 그런곳..

혼자서 사진직기도 좋고 밥먹기도 편한 그런곳..

갤러리에 오지 않았더라면 이리 이쁜곳을 알지 못했으리라 생각하니 기분 왕좋아지던..ㅎㅎ

 

 

오름카페..들어가는 입구..

 

 

 사진이 좀 이상하다..ㅠ.ㅠ

 

 

 

카페안.. 

 

 

 

 저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네 취향의 장식들..미니어쳐들..ㅎㅎ

 

 

 

 

 

 

 

 

 

 

 

 

내가 앉았던 자리..

 

 

 

그창 너머로 보이던 풍경..

 

 

야외 모습..

 

 

 

내가 카페를 떠나면서 본 풍경..

참 좋다..혼자 다녀서 좋은점 하나..

이런곳에서 마음껏 시간을 보내며 혼자 즐기다 와도 된다는것..

시간에 쫒기지 않고 나혼자 먹을것 다 먹고 사진 맘껏 찍고 다는다는것..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릭 아트 뮤지엄..  (0) 2012.04.17
트릭 아트 뮤지엄..  (0) 2012.04.17
제주..나흘째..  (0) 2012.04.15
제주..삼일째..  (0) 2012.04.15
제주..이틀째..  (0) 201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