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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스미스 엔 코이 크리스마스 윈도우 장식..

by youngran 2011. 11. 30.

스미스 엔 코이는 여기 오클랜드에서 가장 비싼 백화점이다..

역사도 오래되고..

매해 크리스마스 장식이 아름다워서 내가 좋아하는곳이다..

 

올해는 팬시 낸시란 책의 내용을 인형으로 만들어 장식해 두었던..

 

처음시작..

책소개하고..

 

 

팬시한것을 좋아하는 낸시란 아이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집은 너무 보통의 집이다..팬시하다는 말과는 거리가 먼..

단 크리스마스엔 다르다..

이렇게 멋져진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낸시 생각으로는 큰 것일수록 좋을것 같은데..늘 엄마가 원하는 나무로 결정이 된다.. 

아로마란 단어를 쓰고 그게 그저 냄새란 말의 팬시란 다른 표현이라는 것을 설명해준다..

 

 

벌써 낸시는 선물 포장을 다했고..

 

 

 

 캐롤링을 간다고 표현했다..

캐롤링 이란 그저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는말의 팬시한 표현이라고..ㅎㅎ

 

 

실지 책안의  그림은 이렇다..

할아버지를 기다리는데 너무 안오셔서 이렇게 기다린다고..

기다리다가 강아지랑 장난을 치고 그러다가 크리스마스 트리가 무너지고 나무위의 장식이 부서진다..

 

마침내 할아버지가 오셨고.. 

장식 부서진 이야기를 해 드렸더니

When life gives you cracked eggs, make eggnog.  인생이 네게 깨어진 계란을 준다면 넌 그것으로 eggnog..를 해야한다고..eggnog는 할아버지가 만든말..

it means you improvise .. 임프로바이저란 단어는 새로운 어떤것을 만들기 위해 주변에서 니가 가지고 있는 어떤것이라도 사용한다는 말의 팬시한 표현이라고..

 

다시 만들어진 크리스 마스 장식을 붙이고 크리스 마스 트리를 틴실을 무수히 넣어서 장식하고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이야기다..

 

 

 

 

 

 

 

이런 행복한 시간이 크리스마스라고..

크리스마스가 여기서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라기 보다 그저 가족들이 다 모이는 명절같은것이다..

 

 

나 이 책을 샀다..

다음주 미술실 근무하고 그 다음주엔 서클타임을 내가 해야하므로..

이 이야기는 아이들이 시내 나가서 장식을 볼때 이해가 잘되게 하기도 하겠지만

이것을 보고온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거리를 만드는 것이기도 하므로..

난 책 그림이 이뻐서 진정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샀다..

나도 팬시한걸 좋아하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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