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또 햇살은 나를 유혹했다..
이게 뭐야..
비오다 해나다 흐리다..
그래서 아주 조금 남은 시간에 파넬 거리로 달렷다..
주차 못하면 그냥 가고..
그런데 아주 요상한 자리에 주차가 하나 있지 뭐야..ㅎㅎ
도서관 건물까지 전통을 자랑하며 웅장하군..
이곳이 파넹이라 부르는곳..
저기 앞에 보이는 뒷모습 분들은 한국분들이다..
여행 오셨는지..
아주 이쁘게 가꾸어져있는 보도 블럭..
여기서 커피 한잔 할 여유도 없었으니..ㅠ.ㅠ
저기 요정 아가씨는 누구지?
이곳에서는 이런 차림까지 어울리는듯한..
내가 좋아하는 기념품 가게 마나..
유리 공예가 많이 전시 되어있어 구경하면 기분까지 좋아진다..
연인들끼리도 커피를 마시던..
이렇게 골목이 되어져 있으니 얼마나 귀여운지..
꽃바구니도 있네..
내가 좋아했던 나무 둥지..
가까이선 못찍고 저기 가게안에 두 연인..보기 좋았었다..
지난번 혼자 여기 왔을때 커피 한잔 했던 젤라또 가게..
토요일엔 여행중인듯한 여자분 한분 내자리에 앉아있던..
저기 남자..
강아지 데리고 산책하는듯..
소시지 하나 사들고..
커피 한잔 들고..
참 여유롭게 보이더라..
이 화려한 거리에 이런 고풍스런 집이?
아마 보호 되고 있는 집인듯..
미국에서 수입한 가구들을 파는곳..
난 이 자리가 마음에 제일들었다..
도서관 앞
여름에라도 저기 앉으면 책이 읽어질듯..
이 동네 사람들은 많이 좋은것 보고..좋은것 먹고 입고 그러고 사는듯..
부럽지는 않았다..
난 자연적인 우리 동네가 더 좋으니..
5분만 나가면 과수원 있고 말탈수 있고..작지만 바다도 있고..
아무래도 시골 출신인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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