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파크..오클랜드 대학..

고모네는 시내에 산다..

대 법원 바로 옆에.방 두칸 짜리 아파트가 우리집 만큼 한다..

그런데 이제 이 아파트는 전세 놓고 밀포드에 80만 달러하는 집 사서 이사한단다...

그래서 오늘 뭐 옮길일 있어 도와 달라그래서 나가서 도와드리고 왔다..

시내 나갔으니 난 잠시 걸어서 대학으로 혼자 산책갔다.. 

대학까지 걸어서 삼분..

 

 

 

 

 

아파트 이름이 코트빌이란것도 오늘 알았다..

 

 

 

저기 이층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대법원이 옆으로 보인다..

 

 

 

옆길로 들어서면 처음 보이는 오클랜드 대학..

꽃이 불꽃나무 같아 보였는데..

자세히 보니 오랜지 색이다..

 

 

 

 

 

맘대로 누워서 공부하는 학생들.. 

 

 

 

대학 통과해서 간 알버트 공원..

이젠 꽃들이 화려하다..

 

 

타이치 하는 사람들 보이고..ㅎㅎ

 

 

 

중앙 분수대 주변으로 패랭이와 폭스 그로버 꽃들이 만발했고..

 

 

 

 

 

 

 

데이트 하는것도 살짝 옅보고..

 

 

 

이 우람한 나무들은 항상 보아도 인상적이다.. 

 

 

 

 

 

 

 

 

 

 

 

 

 

 

 

색깔맟춤으로 꽃을 심어놨던걸,.,.

 

 

 

 다시 대학으로 돌아와서..

그러니깐 공원 산책 마치고 돌아오는길이라는거지..

 

 

어머나..내가 좋아하는 양귀비.. 

 

 

 

햇살 화사하게 비춰줘서 나 무지 기분좋았다..

 

 

 

 이 아름다운 색을 보라..

 

 

 

 

 

 

 

도서관에서 공부들 하는지 학생들이 그다지 많지 않다.. 

 

 

 

 

 

 

 

이제 집에 가는길..

혼자 걷는 산책길..

나 마음에 들었다..

나도 이리 공부하고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