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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기..온가족이..

팬더 컵케잌 만들기..

by youngran 2011. 10. 10.

방학인 오늘..난 휴가를 내었고..

메니저 아이들 둘이 와서 샤샤랑 컵케잌을 만들고자 했다..

해본걸 하랬더니 재미 없다며 새로운 레시피로 팬더를 만들고 싶다고..

사진으로 보는 팬더가 너무 귀여워서 나도 해보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하는게 자기 혼자 하는것보다 부담이 되었겠지만..

아이들에게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더라..

컵케잌 베이스까지는 잘 만들었는데..

팬더 머리를 만들었는데..

스르르 꺼지듯이 내려 앉았다..

무너져 버린듯..ㅠ.ㅠ

어찌 머리를 해야할지 궁리하다가..

작은 도너스를 사서 머리 하기로..

도너스 크기가 작아서 다시 그위에 아이싱 슈가를 입히고..

눈..입..코는 다는데..

왜 자꾸 흘러 내리느냐고..

제대로 모양이 안나와서 샤샤는 미칠라 하고..

메니저 아이들은 처음 만드는 커렉터 컵케익이라 그래도 해보겠다 그래서 끝까지 만들긴 했다..

 

컵케잌 만들때 재료 섞기..

 

 

 

막내도 한번 해보고.. 

 

 

 

설명하면서 보여주고..

 

 

 

그레이스 둘째도 해보고..

옆에 첫째 엠마는 심심한가봐..ㅎㅎ

 

 

아이스 크림 뜨 먹는 한스푼 뜨면 컵케잌 하나 만들때 드는 용량이라고..

 

 

 

컵케잌 구어지는 동안에 팬더 머리 만들고..

 

 

 

손에 아이싱 슈가 묻여서 섞은 재료를 동그랗게 만든다..

 

 

막내도 거들고..

 

 

 

12개 다 만들었다..

 

 

 

크기가 작은듯해서 다시 뭉쳐 크게 머리를 만들고..

 

 

팬더 팔..다리로 쓸 오레오 쿠키 자르기..

 

 

눈으로 쓸 엠엔엠 고르기..

 

 

컵케잌이 익고 나면 식혔다가 초코렛으로 아이싱 바른다.. 

 

 

 

 머리가 스르르 흘러내려 다시 도우넛 사와서 저리 아이싱 입히고..

 

 

 

완성품인데..

샤샤가 버리자는걸 겨우 사진으로 남겼다..

실패도 해봐야 한다는것..

머리로 만든 재료는 레시피 대로 했건만 왜 굳어지지 않은거지?

이런것 처음 만드는 아이들이라 보기 좋다며 나름 좋아라 했는데..

샤샤는 만족이 아니었다..

다시 한번와라..

이젠 단층 컵케잌 만들자..ㅎㅎ

그래서 토요일 다시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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