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가 빈대떡이 먹고 싶다고 만들어 달란다..
한번도 안해본것..
사서는 먹어봤다..ㅎㅎㅎ
그런데 굳이 엄마가 해주는걸 먹고 싶다는 딸에게 못한다 소리가 안나오더라..
그래서 시도를 해보자 그랬다..
까져 있는 녹두를 팔더라..
금요일 밤부터 한컵 반정도를 불렸다..
쌀도 반컵 정도 불리고..그리고 둘다 갈아서 준비하고..
돼지고기 400그램정도..마늘..소금 후추로 간을 해놓는다..
파 세뿌리..
김치 조금..
녹두나물..삶아서 소금..마늘..참기름에 무쳐놓는다..
고추 두개 넣었다..
이렇게 해서 재료를 대충 버무려 준비를 마쳤다..
된장국도 만들었다..
두부 넣고..
이제 떨어버린 호박잎도 세장 따서 넣고..고추도 한개 넣고..
샤샤의 평..ㅎㅎ
맛잇어요..커너코너에 맛이 느껴져요..ㅎㅎ
너무 고마운 평인것이다..
요리로 친다면 나보다 훨 잘하는 내 딸..
이렇게라도 엄마에게 뭘 부탁해오고
내가뭘해서 먹여줄수있는 아이템이 있다는게 난 고마운것이다..
그건 순전히 한국음식이지만..ㅎㅎ
엄마도 요리 잘해요..처음 하면서 이리 맛나게 만드니요..
얼마나 대단한 평을 들었는가..
안해봤어도 많이 먹어봐서 하는거야..
일단 맛이 어떤지를 아니깐..
빈대떡하면 생각나는 술..ㅎㅎ
그래서 냉장고에 잇던 맥주 한병 가져다 같이 마셨다..ㅎㅎ
소주를 마셨어야 하는건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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