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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꽃 과 풍경..

티티랑이 크라프트 마켓..

by youngran 2011. 3. 31.

매월 마지막 주엔 티티랑이에서 크라프트 마켓이 열린다..

이번달엔 여기를 갈려고 간게 아니라..

예술가 스튜디오 오픈행사때문에 모자이크 작가를 찾아갔더니 여기 마켓에 참석한다고 이곳으로 가보라 그래서 들렸던것..

그런데 그 분은 못찾고 그저 설렁거리며 마켓 구경이나 하고 왔다..

 

난 이런곳에 가면 기분이 좋아진다..

손으로 뭘 만드는 사람들..난 부럽다..

사고 싶은것 다사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내 맘에 드는 작품 몇개사서 오니 얼마나 흐뭇한지..

 

 

말린 꽃으로 만든 이 화환이 얼마나 따뜻하게 느껴지던지.. 

그옆에 앉아잇는 곰돌이 인형도 좋았고..

세팅 자체가 참 정답고 좋아서 부탁해서 사진으로 남겼다..

 

 

중년의 가수분들이 노래도 불러주고..

분위기 참 좋았다..

 

 

 

자기가 직은 사진을 이렇게 넣어서 만들어 파니..

나도 사진에 욕심이 나는데..

이렇게 사진을 남길수있다면 좋겠다 싶었다..

 

 

자주 만나는 일본인 아줌마.. 

늘 뭘 만들고 계신다..

 

 

 

 

 

 

 

 

 

 

 

 

 

내가 정말 사고 싶었던 가디건..

보라색이라서 더 좋았다..

빨간색도 있는데..

보라색이 더 당겨서 입어보고는 그냥왔다..

생일까지 날 기다려 줄라나 이옷이?

콜라 캔으로 만든 비행기..

자주 보던것이라 신선한것은 아니나..

그래도 좋았다..

재활용 차원에서..

 

이렇게 마켓 둘러보고 나니 어머님도 막내도 다 힘들다 그래서 우린 그냥 집으로 왔었다..

교회 다녀오고 나간뒤라 두시 넘어 들어오니 샤샤가 뿔나 있었다..

미술 렛슨에 늦었다고..

이 정신은..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ㅠ.ㅠ

이 정신을 어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