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교회를 빠졌었다..
아침에 얼굴이 퉁퉁 부어서 샤샤가 너무 속상해하고 있어서..
얼음주머니로 찜질해주고..같이 있어주느라..
하나님도 내맘을 아시지요? 이러면서..
오늘은 아침부터 비내리지만..
우리 하나님 만나러가자 이랬다..
내가 하나님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지 측정이 가능한 시간이다..
비가오면 어떠냐..바람불면 대수냐..내 사랑하는 분을 만나러 가는데..
그렇게 교회를 갔다..
사진기가 있지만 사진을 찍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그 고민을 늘한다..
찬양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으므로..
머리 은발의 아저씨 머리 뒤로 묶고 전자기타를 친다..
드럼을 치는 아저씨 드럼 스틱을 돌리며 기교까지 부려가며 요란하게 찬송을 올린다..
대머리 반질거리는 아저씨 섹스폰을 들고 멋지게 연주를 하신다..
고등학교도 다 마치지 못하고 기술을 배우는 우리의 젊은 남자아이..통기타를 두르리며 신나게 찬송한다..
그중 특히 마음에 드는 찬양팀의 일원은 아프리카 드럼 당담 하시는분..
자주 소리가 나지 않는다..
가끔은 찰찰이를 들고 한번 하고 마는 그런 것때문에도 무대위에서 찬양을 돌린다..
그중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찬양팀 맴버는 우리의 조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치는 노래를 부르는 그녀의 아름다움에 늘 내힘이 솟는다..
찬양할때 내 두손이 번쩍들린다..
그녀의 하나님 사랑이 내게 전해오는듯..
오늘은 교회안에 속해있는 트러스트를 다시 한 이름으로 출범을 시키는 날이라 한다..
우리교회는 지역사회를 위해서 많은일을 한다..
음식을 공짜로 나누어 주는일에서부터..
음식을 나누어 주다가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어떤이에게는 진짜 자기 돈관리를 어떻게 하는가를 가르쳐 줘야 하는경우가 많아 버제팅 팀을 창단했다..
그렇게 이야기륻 듣다보니 사람들에게 카운실링이 필요한것같아 상담소도 만들었다..
그중에 매맞는 아내들이 갈때가 없어 이머전시 집을 만들었다..
돈없고 갈곳없는 이들에게 삼개월간 공짜로 모든것을 제공하는..
그것에서 끝나지 않고 그 집에서나와 상주할수잇는 집을 제공하고자 집들도 샀다..
우리 교회가 소유하고 있는 집이 25채정도 된단다..
정부에서 지원도 받고..
아이들을 봐주는 시설도 필요하다 싶어 내가 근무하는 유치원도 만들어졌다..
우리는 늘 기도한다..
우리 유치원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미니스터리에 속하는것이니..
사람들이 유치원에서 사랑을 느낄수있도록,,
이렇게 사랑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어디서 오는지 궁금해하도록..
부모들의 이야기도 들어주고..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위로를..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이야기도 들어주는 그런 교사로..
아픈 사람들을 돌봐주는 일도 필요해서 홈케어가 만들어졌다..
아주 적은돈으로 사람들이 가서 일해주는데..
일하는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이라 돈받고 일하는것이라기보다 사랑을 전하고 오는 그런일을 하는것이다..
교육기관인 제네시스도 있다..
글을 읽을줄 모르거나 원예기술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우리교회 모토가..
하나님을 사랑하라..다른이들도 사랑하라..세계를 섬겨라..
이렇다..
우리 유치원 선생님중에 우간다에서 선교를 6년간 하다가 우간다 내정때문에 정말 아이들하고 가방하나 챙겨서 나와야 했던 그런 이도 있다..
오늘 그녀가족을 보는데..
검은색 손의 여자아이가 하얀 손의 아빠손을 찾아 잡는다..
세상의 아이들을 다 구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앤의 가족으로 인해 두명의 우간다 여자 아이들은 여기서 새로운..사랑받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것..
그녀가 돈이 많아 입양을 한것은 아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는일이라 굳게 믿어 한것이다..
지금도 뉴질랜드에서 워크비자로 지내며 영주권 신청에 힘든 가족이지만..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지켜주시며 일용할 양식를 제공해 주실거란 믿음으로 아이들과 행복하다..
이런 사람들속에 있어 참 좋다..
그들의 믿음의 발치에도 못따라 가지만..
그래도 난 내가 하는 곳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곳이라 참좋다..
교회가 늘 보이는곳에 있는지라 늘 기도할수있어 좋다..
마음이 어지러워져 있을때 찬송을 틀어놓고 아이들이랑 같이 춤추며 예배하는게 좋다..
하나님을 섬기는일이 그저 교회를 가는일에서..찬송을 하는일에서만..기도를 하는일에서 그치는일이 아니라
내 삶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발하는일이라고..
난 그리 하고 있는가?
아직은 무지 부족하다..
그래서 늘 기도한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부족하지 않게 만들어가 주십사..
언제나 부족하지만 마지막엔 언제나 하나님께로 돌아올수있는 힘은..
하나님이 날 놓지 않고 계셔서 그러리란 걸 이젠 믿는다..
모든것에 감사를..
찬양을 하나님께..
은혜로우신 내 하나님..당신의 은혜가 제게 풍성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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