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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나의 이야기

Mother's day 10th May 2009

by youngran 2009. 5. 16.

일요일 아침..어머니 날이라고 침대에서 아침을 받아먹는 호사를 누렸다..

스크램블 애그와 커피..

그리고는 교회도 빠지고 식구들끼리 외식을 나갔다..

신랑이 운전대를 잡은지라 그가 가자는대로..

북쪽에 있는 스코티쉬 펍..

점심은 꽤 근사한 왕새우요리..

알맞게 맥주한잔하고 다같이 하버 브리지가 밑에서 보이는 곳으로 내려갔다..

바람이 불어 조금 춥긴했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오후였다.

 

다시 차를 몰아 시내로 갔다..원래의 목적은 커피를 마시기 위한 목적이긴 하지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나름 목적이 있었는데..

신랑의 안내대로 리얼 구루비를 다녀왔다..

좀 특이한 책들도 팔고 시디 디비디가 가장많은 가게이기도하다..

각자 원하는 커피로 맛있는 머핀과 함께 오붓한 오후를 보냈다..

식구들끼리 뭘한다는것..추억을 만들어가는것..하나님도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외출준비완료..ㅎㅎ

 스코틀랜드 아저씨 백파이프 불고있네..한때 나도 이런 손으로 짠인형들을 모으곤했었는데..지금은 장농어느구석에선 구겨져 있을것을 생각하니..

 시어머님 윗대 어른들이 속해있다는 부족의 체크무늬..스코틀랜드에는 지역에 따라 다른 체크무늬를 가지고 있다..

 왕새우 요리..

 전시되어있는 잔들..

 장미 사진..마음에 드는군..너무 오랜만에 찍은 꽃사진이라..

 기니스가 빠질수없지..뜨거운 땅콩..머신에서 뽑아 흑맥주랑 같이 먹었지..

 나무사이로 보인 바다모습..

 하버브리쥐

 낙시하는 사람들..

 하버 브리쥐..아래에서 본 풍경..

 좀 이상한 아빠와 딸..뒤에 보이는 싸인을 모방한듯한데..좀 그러네..ㅎㅎ

 요트들이 정박해있는 모습..

 가을햇살을 등진 나뭇잎들..

 좀더 가까이서..

 푸른색 건물이 한국영사관이 있는 건물..

리얼구루비 가게..

 

 

 어머니날 케익..Happy Mother's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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