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으로 넘어 온 등나무를 잘라서 정리 중이다..

가든 빈이 가득차서 다른 통에 가지를 잘라 넣어 두는식으로..

미샤 도움으로 큰 가지를 몇개 잘라 내고..

옛날 쓰던 꽃밭에 해바라기, 코스모스 씨를 심었다..

실버비트, 비트루트, 피망을 밭 대신에 화분에 심었다..

살이 너무 쪄서 나름 건강하게 챙겨 먹자고 해서..
야채들은 쪄서 준비한 샐러드..


두부를 주로 한 김밥..

밥 약간 넣고 비빔밥..

계란 이렇게 양배추 넣고 구었다..

밥 대신 양배추 계란으로 김밥을..

처참하게 부서진 양배추 김밥..ㅠ.ㅠ
그래도 맛나게 먹었다.ㅎㅎ

야채 계란구이..

내 차는 주말에 미샤가 여친과 여행간다고 빌려갔다..
여친차가 다 고쳐지지 않아 아주 미안해 하면서 묻길래 가져가라고 했다..그래서 집에 있는 나에게 막내가 저녁 사준다고 왔다..

막내는 칵테일 바가 있는 레스토랑에서도 일해 본 적이 있어 칵테일도 잘 만든다..
그래서 나랑 나갈때 마다 칵테일 한잔씩 맛보게 해준다..
내것은 데낄라 망고 베이스 막내건 보드카 베이스..
막내가 맛이 훨 좋았다..

카페 음식이라도 좀 건강한 걸로.. 안 먹어 보았던 걸로..
칼라마리와 샐러드..

막내는 돼지고기..밥은 튀밥처럼 튀겨진 것..처음 맛보는..

친구가 토요일 저녁 타이랜드 축제를 한다고 오라해서 저녁후 잠시 들렀다..

장식된 꽃을 사서 물에 띄우며 소원을 비는..


무대에선 미인 선발..뭐 이런걸 하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을 사서 식사 하는 중..

볼게 없어 그냥 돌아 나왔다..

아직도 겹 벚꽃이..
차도 없고 집에 아무도 없으니 이상했다..
미샤가 늘 집에 있어 이런 기분은 처음이었다..
막내가 바빠 남섬여행을 같이 못갈것 같다 해서 그럼 2박 3일 정도로 코로만델 쪽으로 여행을 제안하니 가능하다고..
드라마를 봐도 온통 여행하는 기분으로 본다 .
내가 직접 가지 못해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이런 화려한 상하이도 나쁘지 않지만..

이런 자연 풍경들이 참 좋다..



산위의 운해가 참 장관이었다..

별보기..

눈이 있는 풍경..저런 곳에 있을수 있을까?

햇살이 나도 눈이 내릴까? 아님 인공눈인가?

집에 앉아서 세상구경을 하고 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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