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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미샤와 시내구경..

by youngran 2021. 5. 22.

Van Gogh Alive 전시를 보러 시내로..

그런데 내가 산 티켓이 그냥 티켓을 샀다는 이메일만 있고 티켓 바코드가 달린 메일이 오지 않아 못 들어간다고..ㅠ.ㅠ

그래서 저녁 9시 하는 전시로 티켓을 끊고 미샤와 시내 구경을 하기로..

은행에 전회해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말해주더라..

그렇게 돈을 돌려받은 경우도 있다고..

 

뭐 이런 사진도 낮이라야 잘 나온다며 사진도 찍고..

아주 긍정적인 미샤의 마인드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시내 구경 시작..

사실 이 스파크 아레나가 시내 끝쪽에 있는 줄도 몰라서 처음으로 걸어보는 거리들이 있었다는..

 

시내 기차역 위에 토요일 마켓이 서서 들여다 보고..

해바라기도 보고..

 

이런 길을 제법 많이 걸었다는..

아침 산책이라 부르자 그랬다..

 

 

 

 

 

브리토마트 기차 정류장 안쪽에 들어가서 지난번 티티랑이에서 만난 한국 친구를 잠시 만났다..

전에도 기차역에서 꽃집을 하셨는데 자리만 조금 바뀌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반가운 맘에 사진 한컷 남기고..

 

한참 이야기하다 나오는데 반 고흐 해바라기 못 보고 간다고 해바라기 꽃다발 하나를 선물로 주었다..

아니다 말도 안 하고 그저 감사하는 맘으로 받았다는..

 

역 바로 앞에 공사를 하던 건물에 식당가가 좋다고 해서 들어가 둘러보고..

고기라는 한국식당에 가서 양념 치킨과 김치볶음밥을 시켜 점심으로 먹었다는..

 

앞에 나오니 이런 남자도 만나고..

 

퀸즈 아케이드 구경을 하러 들어가 전시가 이뻐서 한컷..

 

아케이드 안에 카드 가게를 갔다가 본 이 캔디..

미샤 말에 한국서 나타샤가 많이 먹던 거라나..

난 전혀 기억이 안 나는데..ㅠ.ㅠ

 

아케이드 안의 꽃집..

작은 무당벌레 장식하나로 눈길을 확 끌고 있었다는..

 

아케이드 밖 거리에서 본 식당..

식사를 하고 나서라서 구경만 하고 나왔다는..

이 퀸즈 아케이드는 아이들 어릴 적 신랑 친구가 가게를 하던 곳이라

자주 가서 본 아케이드라는 걸 미샤도 기억을 하고 있더라..

 

거리에서 종이를 세모로 접에서 이렇게 인형을 만드는 분을 만났다..

앞에 있는 작은 것은 20달러 한다고..

접는 시간은 3~4 가량 걸린다고..

침 신기해하면서 구경도 하고 허락받아 사진도 찍었다는..

막내를 위해 늘 가던 중국 빵집에서 빵 두 개 사서 하나 건네주니 너무 좋아라 하더라..

막내는 이리 작은 선물도 아주 좋아라 한다..

아무튼 조금 쉬다가 저녁 해결하고 다시 시내로 나가 전시를 보고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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