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가든에 입성..
다행히 여기서도 주차할 자리를 찾았다..
날이 늘 비오다가 비오지 않는 주말엔 어디서도 사람들이 우글 우글..
겨울이라 꽃들이 많지 않았다는..
시크라멘과 수선화..
여기저기 사진기 든 사람들이 많았다..
기다리다 찍을까 했는데..너무 오래 시간을 가지시길래..ㅎㅎ
입구와 비슷한 디스플레이를 한 꽃들을 보고 다른 가든으로..
날이 조금 추웠는데..
햇살 때문인지 연못에 들어가는 민폐남도 있었다..
저 뒤쪽의 가든은 열대 가든..
문을 열고 들어서니 후끈한 열기가..
꽃이름을 찾지 못했다..
목화 꽃인듯..
이것도 이름은 모르고..
이름을 찾아보니 Heliconia St.Lucia 라고 되어있다..
저 할아버지는 저런 자세로 아예 자리를 떠나지 않아 그냥 사진에 넣었다..
여우꼬리라는 이름의 꽃..
카카오 나무 옆에는 벤치가 있었고..
어느 나이드신 외국분이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조그만 수첩에 그림을 그리시는데 무척 잘 그리셨다..
뭐하시냐고 물어봐도 되냐 했더니 친구가 수첩 같은걸 선물했는데..
각 페이지 마다 그림을 그려서 사진찍어 프린트 해서 친구에게 보내줄거라고..
그림을 보여주시는데 무지 잘그리셨다..
용기가 안나 사진 찍어도 되냐는 말을 못했다..
그림을 잘그리는 사람은 참 부럽다 항상..
열대관에서 있어서 몸이 춥지 않아 조금 산책을 하기로..
바로 옆에 지어진 고사리가 많은 산책길..
날이 좋아서 이리 여러군데 돌아다니고 나니 맘이 좋았다..ㅎㅎ
사진을 많이 더 찍었는데 올려지지 않고 있어 내일이라도 다시 몇장 더 사진을 올리고 싶다는..
파넬 장미 정원의 모습과 바다 사진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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