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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해지기로 선택한다..
가족 이야기..

화창한 날 오클랜드 시내에서..

by youngran 2017. 2. 11.

날이 정말 화창한 주말 아침..

주일 청소 다해놓고 외출준비를 했다..

아이들 깨워 같이 가자고..

어제 학부모 한명이 오늘 시내 사잉로 공원에서 아프리카 뮤직 페스티발이 있다고..

그게 아니더라도 시내 나간지 꽤 오래 된듯해서 다 같이 나가서 점심이나 먹자고..





이런 그림을 컵에 그려주는 바블티를 사먹자고..



그런데 그림이 그려진 컵을 받기 위해선 하루전에 주문을 해야한다나..

그래도 컵에 스마일 얼굴을 그려줘서 미샤가 좋아라 했다..


시청을 지나..



일식집에서 간단히 점심을..






불칸 거리에선 헤골을 이용한 파펫쇼가..









구찌 전시를 보다 너무 맘에 안든다며 한컷..ㅎㅎ

글쎄..영 돈주고 입거나 들거나 할 정도는 아니라는..ㅠ.ㅠ


항만청을 지나..



배타고 나갔으면 딱 좋을 날씨다..



아이스크림 가게 창문에 그림이..사실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다는..



바이어덕에 도착..



항구에 메어져 있는 배랑 그옆에서 식사하는 여유로운 사람들이랑..



다리가 있는곳으로 걸아가기..



근사한 배들을 지나서..







ANZ 컨벤션 센터를 지나..



작은 도서관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배가 지나가면 저 다리가 열린다..



스카이 타워를 배경으로 한컷..



한국서 뉴질랜드 여행 프로를 해서 봤더니 오클랜드는 여기서 시내 모습을 조금 보여주고 말더란..

스카이타워에서 번지 점프 하는것이랑..


아이스크림 사먹고..



하버 브리지가 보이는곳까지 걷다..






아프리칸 뮤직 페스티발이라더니 작은 공연이었다..






공연 보다 우리 시선을 더 끈 것을 배로 밀고 다니는 큰개 한마리..



막내가 책을 사오는 동안 우리는 노래가 들리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



몰랏던 이벤트다..

잊지 않고 챙겨보고파서 사진찍어 왔다는..

오래 걸어 다리는 좀 아팠지만 좋은 날..좋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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