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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이야기..

실비아 파크 쇼핑 몰 방문..

by youngran 2013. 8. 6.

요즘 우리 미샤가 패션에 관심이 많다..

용돈도 별 없으니 비싼 옷은 못사고..

인터넷으로 늘 싸면서 좋은 옷을 고른다고 애쓴다..

정말 둘러봐도 별 볼것 없는 여기 쇼핑몰에서는 고를려고 해도 볼것이 별없다..

그런데 그나마 인터넷에서는 여기보다는 별게 별게 많다..

그래서 청바지도 신발도 인터넷으로 사 입고 신고 한다..


토요일부터 여기서 제일 크다는 실비아 파크 쇼핑몰에 가보자고 하는데 한번도 안가본 나는 선뜻 엄두가 안났었다..

그래도 그리 가보자 하니..

아이들 모두 대동하고 갔다..

너무 크다 하니 낮은 신발 신고 준비 단단히 해서..

주차 할곳도 없이 뺑뺑 돌다가 쇼핑 마치고 나오는 젊은 부부 뒤을 따라가 주차 성공..ㅎㅎ


자 이제 돌아볼까나..

그런데 어디부터 가야할지 모르는 나는 사진도 제대로 못찍고 그저 따라 다니기만..

주로 간곳이 옷집..

미샤가 원하는 남성복 집이 가장 많았다..


샤샤가 들어가 보고 싶어했던 잠옷집..ㅎㅎ



처음 보는 남성복집..

셔츠나 정장이 멋져 보였는데 가격이 삼사십만원대..

미샤가 조금 부담스러워 했고..


저기 땡땡이 셔츠가 내 맘에 들던데..

10만원이 뭐 크다고 다시 돌아보고 오겠다고..

미샤 맘은 정장부터 사서 그기에 맞는 셔츠를 고르겠다니..

JET라는곳..

요즘 후드 달린 편한 옷도 보고..뭐 별별것 다 보고 다니는 미샤..

우리 아들 이리 패션에 고나심 많은줄 피부로 와닿게 느낀것은 쇼핑몰 가서였다는..ㅎㅎ

로드 엔 건이란 옷가게..

덩치가 큰 사람들 위주로 만들었나보다..

미샤가 어깨도 좁고 작은 아이란걸 새삼느끼고..

몰 중간에 세워 사진 찍는다고 다들 심란하다..ㅎㅎ



반코트도 입어보고..

삼십만원짜리 옷은 우리에겐 너무 비싼 옷이라는..ㅠ.ㅠ

요즘 옷 잘입는 모델 출신 이종석 나오는 드라마 보다 이리 옷 잘 어울리는 청년이 부럽다 했는데..ㅎㅎ

우리 미샤는 돈 없어..또 너무 신중해 옷 한가지 못사주고 왔다는..ㅠ.ㅠ

9월 13일이 건축과 파티라는데..

잘 입혀서 가보라 하고 싶은데..잘 놀다 오라 하고 싶은데..

이건 순전히 내맘인것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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