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는 12시에 도서관에서 하는 크레이지 사이언스란 행사에 참석했다..
공짜로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뭔가를 만들고 실험하는 시간이 삼주동안 진행됐다..
재미 나던지 잘 하고 오더라..
오늘은 친구랑 놀지말고 그냥 오라고 했다..
2시에 플레이 하우스에서 브라스트 오프라는 연극을 보기로..
영국 영화 였던것은 연극으로 바꾸어 올린것..
지난번에 올리버 공연할때 나왔던 케므론이 나온다고 가서 보자고..
캐므론은 온 가족이 무대공연에 관련되어 있다..
엄마는 스테이지 메니저..아빠는 조명 담당..
형..동생 누나 모두 어셔를 하거나 어떤형태로든 공연을 돕는다..
막내랑 같은 드라마 클래스에도 공부한다는..
집에 돌아오는 시간엔 비가 너무 내렸다..
저녁으로 한국음식을 해 달라 그래서 신나서 돌아왔다..
고등어 구이가 실패..ㅠ.ㅠ
팬이 낡았다는..
요즘 샤샤는 새 요리 기구가 필요하다고 난리도 아니다..
뭔든 다 다시 사줘야 할판..
사실 좋은 요리 기구 없이 여직 요리를 한것은 사실인데..
한꺼번에 사줄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서 그게..ㅠ.ㅠ
그대도 다른것들은 대체적으로 맛났다는..ㅎㅎ
미샤는 중간에 나가서 과외하고 왔고..우리는 나갔다 왔고..
샤샤는 오전에 피곤하다고 자더니 혼자 일어나 오후에 애플 케잌을 만들었더라..
카스타드도 혼자 만들어서..
맛도 좋은데..이런 디저트 매일 먹는 우리는 살걱정해야 하는데..
나만 살찐다..ㅠ.ㅠ
막내는 많이 움직이고..
미샤는 원래 잘 안먹고 먹어도 그다지 찌지 않고..
샤샤는 아주 조금만 먹고..
미샤는 춥다고 잠옷입고 있고..샤샤는 사진속에 있고 싶지 않다고 나가버렸다..ㅠ.ㅠ
이렇게 비가 엄청 내리는 날에는 이렇게 먹어줘야 한다고..ㅎㅎ
오랜만에 나가서 공연도 보고..
난 정말 이런 문화 행사에 참여하는게 좋다는..
아직 따라와줄 막내가 있어 감사한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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